KCC 에밋, 첫 3경기 연속 5어시스트+ 기록!

이재범 / 기사승인 : 2017-11-05 19: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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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안드레 에밋(191cm, G)이 개인 최다 7어시스트와 KBL 데뷔 후 처음으로 3경기 연속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CC는 3경기 모두 이겼다.


전주 KCC는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95-83으로 승리하며 시즌 두 번째 3연승을 달렸다. KCC는 6승 4패를 기록하며 공동 3위 자리를 지켰다. 서울 삼성은 4승 6패를 기록하며 8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KCC는 이번 시즌을 개막 2연패로 시작했다. 이정현(191cm, G)과 찰스 로드(200.1cm, C)가 뒤늦게 팀에 합류해 조직력에서 맞아떨어지지 않았다. KCC 추승균 감독은 이정현과 로드가 몸 상태를 끌어올리길 기다리며 5경기 가량 지켜볼 거라고 했다. KCC는 금세 살아났다.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을 시작으로 부산 KT, 안양 KGC인삼공사를 차례로 꺾었다.


3연승이란 상승세는 서울 삼성을 만나며 꺾였다. 서울 SK에게도 힘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 삼성과 SK에게 19점과 17점 차이로 완패를 당했다. 또 2연패였다. 개막 2연패와 분위기가 달랐다. 에밋의 나 홀로 플레이가 화두에 올랐다. SK와 맞대결 3쿼터에 에밋 혼자서 팀 득점 17점을 모두 책임졌다.


추승균 감독은 SK에게 패한 뒤 “두 경기 연속 안 좋은 경기가 나왔다. 수비가 안 된다”며 “에밋도 마찬가지다. 수비에서 움직임이 안 나온다. 나머지 4명이 잘 돌아가는데 에밋이 짚어줘도 움직이지 않고 공격만 하려고 한다. 박스아웃을 하고 리바운드도 가담해줘야 하는데 공격이 될 때만 하고 아니면 궂은일을 안 한다”고 에밋의 플레이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다음 경기부터 로드 중심 경기도 생각해봐야 한다. 로드가 주전으로만 뛰다가 식스맨으로 나가니까 몸 상태가 안 올라온다. 선발로 뛰게 하는 시도를 해봐야 할 거 같다”고 변화를 예고했다.


추승균 감독은 고양 오리온과 경기부터 로드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로드도 살고, 에밋도 살았다. 로드는 골밑에서 활기를 불어넣었다. 에밋은 패스도 잘 한다는 걸 보여줬다. 창원 LG와 경기에서도 로드를 선발로 내보내 승리를 챙겼다. 에밋은 두 경기에서 5개와 6개 어시스트를 성공했다.


에밋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삼성과 경기서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7어시스트에 30점까지 올렸다. 에밋은 득점을 하면서도 어시스트까지 가능하다는 걸 보여줬다.


에밋은 삼성을 상대로 첫 3경기 연속 5어시스트+와 한 경기 최다 7어시스트를 동시에 기록했다. 무엇보다 3연승이란 신바람을 탔다.


참고로 에밋이 5어시스트 이상 기록했을 KCC 승률은 69.2%(9승 4패)로 상당히 높다. 4개 이하 어시스트를 기록한 76경기에선 39승 37패, 승률 51.3%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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