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오세근, 트리플더블과 20-20 이어 이젠 30-10!

이재범 / 기사승인 : 2017-11-09 08: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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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10경기 만에 트리플더블과 20-20, 30-10을 기록한 KGC인삼공사 오세근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오세근(200cm, C)이 트리플더블과 20-20에 이어 30-10을 기록했다.


오세근은 8일 인천 전자랜드와 맞대결에서 30점 12리바운드 3블록으로 활약했다. 그럼에도 팀의 패배(78-87)를 막지 못했다. 지난 시즌 트리플크라운(정규리그, 올스타전, 플레이오프 MVP)을 달성했던 오세근은 이번 시즌 기록으로 최고임을 보여주고 있다.


오세근은 1라운드를 20.4점 10.0리바운드 4.3어시스트 1.1스틸 1.4블록으로 마쳤다. 국내선수로서 보기 드문 평균 20-10을 작성했다.


더구나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20점 20리바운드로 하승진(KCC)에 이어 국내선수 두 번째 20-20을 기록했다. 부산 KT를 상대론 14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두 번째 트리플더블까지 맛봤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번에 30-10까지 세우며 국내선수로서 보기 드문 기록행진을 이어나간다.


국내선수 중 가장 최근 30-10은 박승리(전 SK)가 2015년 10월 31일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4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을 때다. 김준일(상무)도 2015년 2월 18일 서울 SK를 만나 37점 13리바운드로 30-10을 맛봤다. 최근 5시즌 동안 국내선수 중 두 명만 기록했었다.


원년부터 따지면 자주 나온 기록이다. 서장훈(전 KT)은 1999년 1월 3일 30점 17리바운드(vs. 대구 동양)로 첫 30-10 이후 2009년 12월 13일 33점 11리바운드(vs. 대구 오리온스)로 36번째 30-10을 기록했다. 문태영(삼성)이 8회로 그 뒤를 잇고 있다.


3위는 LG 현주엽 감독의 4회다. 현주엽 감독은 국내선수 최초의 40-10(1999년 1월 26일 vs. 광주 나산 45점 19리바운드)을 가지고 있다. 국가대표 허재 감독과 김주성(DB), 하승진(KCC)가 각각 2회씩 30-10을 기록했다.


방성윤(SK, 임의탈퇴), 정재근(전 연세대 감독), 이동준, 이승준(이상 전 SK), 전희철(SK 코치) 등도 30-10 작성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0-10 기록 달성 선수 중 트리플더블과 20-20 기록까지 세운 건 오세근이 유일하다. 그것도 이번 시즌 10경기 만에 이뤘다.


오세근은 국내선수 중 최고라는 게 이번 시즌 기록에서 드러난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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