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훈 감독 “정영삼 13일 D리그 출전, D리그 활성화 돼야"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7-11-11 22:21:27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영훈 웹포터]유도훈 감독이 정영삼이 13일 D리그에 출전을 예고하며 D리그 활성화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11일 락커룸에서 만난 유도훈 감독은 정영삼의 복귀가 임박했다고 알렸다. 유 감독은 정영삼을 13일 D리그 경기에 출전시킨다고 예고했다. 정영삼은 10월 25일 열린 서울 삼성전 이후 코트에서 자취를 감쳤다. 부상 부위는 다름 아닌 고질적으로 정영삼을 괴롭혀온 허리였다.


전자랜드는 공교롭게도 정영삼이 나갔지만 아넷 몰트리 대신 브랜든 브라운이 가세하면서 정영삼이 결장한 7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연승이 이어지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전자랜드는 ‘에이스’ 정영삼이 복귀할 경우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정영삼의 복귀가 이전처럼 절실하지는 않더라도 정영삼의 복귀는 팀 입장에서는 플러스요인이 될 것은 분명하다.


경기 후 만나본 정영삼은 “훈련은 같이 한다. 아직은 몸상태가 스스로 만족스럽지는 않다. D리그 출전은 (D리그의) 취지가 좋고 컨디션을 점검해보는 차원에서 출전한다.”고 했다. 연승을 타고 있는 팀에 대해서는 “브랜든 브라운의 교체는 감독님의 신의 한수다. 부상이어서 불안했는데 잘해줘서 고맙다.”며 동료들에게 속마음을 표현했다.


유도훈 감독은 정영삼의 D리그 출전을 이야기하며 D리그 활성화를 강조했다. 유 감독은 “10개 팀 중에서 한 팀이라도 부상자가 나오지 않을 수 없다. 그 때문에 D리그가 중요하다. 부상자들을 무리하게 정규경기에 출전시키지 않고 몸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다. 신인선수들을 출전시키며 프로무대를 경험시킬 수도 있다. D리그가 활성화 되어야 KBL이 산다.”며 D리그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KBL은 2014~2015 시즌부터 본격적인 D리그를 시작했다. 이번 시즌에는 2차대회에만 참가하는 울산 현대모비스를 포함해 프로의 6개 팀이 D리그에 출전한다. D리그는 유도훈 감독이 이야기한 선수들의 긍정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심판의 자질 향상과 리그 운영을 시험해 볼 수 있다. KBL과 각 팀들이 1군 경기의 질 높이기에 큰 이바지를 하고 있다.


한편, 정영삼의 출전경기는 13일 오후 1시30분에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SK의 경기가 될 전망이다.


사진제공 _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