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창원/이재범 기자] 전자랜드가 브랜든 브라운 활약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인천 전자랜드는 1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정경기에서 79-77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9승 5패를 기록하며 전주 KCC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8승 4패인 2위 원주 DB와 승차는 없다. LG는 두 번째 3연패에 빠지며 5승 8패, 8위에 머물렀다. 최근 7경기에서 1승 6패로 부진하다.
브라운은 24점 13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정효근은 16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으로 활약했다. 조쉬 셀비는 14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강상재(6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차바위(2리바운드 6어시스트)는 각각 10점씩 올렸다.
제임스 켈리는 친정팀을 맞아 21점 16리바운드 4블록으로 분전했다. 정창영도 3점슛 5개 포함 21점 7어시스트로 김시래의 공백을 메웠지만,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양우섭(9점)과 정성우(8점), 박인태(8점)도 분전했다. 조성민은 3점으로 부진했다.
![]() |
1Q : 전자랜드(원정) 24-10 LG(홈)
전자랜드가 리바운드와 팀 플레이 등 모든 면에서 LG를 압도했다. 그것이 점수 차이로 이어졌다.
전자랜드는 박찬희 대신 김종근을 포인트가드로 기용했다. 브라운은 1쿼터에만 8점 4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차바위는 돌파 등으로 자신에게 수비를 모은 뒤 동료에게 쉬운 득점 기회를 만들어줬다(4어시스트). 정효근은 정확한 점퍼 3방으로 초반 득점을 주도했다. 셀비도 1쿼터 막판 들어와 득점력을 뽐냈다. 고른 득점 속에 공격 리바운드도 5개나 잡으며 더 많은 공격 기회를 가졌다. 리바운드 12-7, 어시스트 7-2, 야투성공률 55%-27% 등으로 우위였다.
LG 현주엽 감독은 경기 전에 실책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했다. LG는 경기당 평균 11.83개, 전체 3위로 많이 하는 편이다. 이날 경기 초반에도 실책으로 경기 흐름을 내줬다. 야투 정확도도 떨어져 경기 시작 5분 동안 2점에 그쳤다. 이 사이 전자랜드에게 14점이나 내줬다. 전체 신장이 좋은 전자랜드에게 리바운드도 많이 뺏기며 실점했다. 끌려갈 수 밖에 없었다.
![]() |
2Q : 전자랜드 45-29 LG
1쿼터와 달리 대등한 경기였다. 박빙의 승부였기에 점수 차이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전자랜드는 2쿼터 초반과 막판 신바람을 냈다. LG는 2쿼터 중반 화끈한 공격력을 뽐냈다.
전자랜드는 2쿼터 초반 잠시 흔들리는 듯 했다. 셀비가 켈리에게 블록 당한 뒤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차바위의 실책까지 겹치며 흐름이 LG로 넘어가는 듯 했다. 이 때 셀비가 3점 플레이 두 개와 강상재의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으로 32-13, 19점 차이로 달아났다. 이 순간 야투 정확도가 떨어지며 10점 차이로 쫓겼다. 한 자리 점수 차이는 허용하지 않았다. 2쿼터 막판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16점 차이로 달아나며 전반을 마쳤다.
LG는 신장 열세에 따른 어려움을 겪었다. 전자랜드가 조성민과 매치업을 이룬 선수에게 포스트 공격을 시켰다. 조성민은 1쿼터에 2개의 파울을 범했는데 2쿼터 초반 3번째 반칙을 했다. 벤치로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흔들렸다. 2쿼터 중반 켈리가 골밑에서 힘을 내며 살아났다. 양우섭도 득점에 가세했다. 빠른 공격이 살아났다. 블락까지 연속 득점을 올려 상승세를 타는 듯 했다. 2쿼터 막판 전자랜드 골밑 공략을 막지 못하며 흐름을 다시 전자랜드에게 내줬다.
![]() |
3Q : 전자랜드 56-51 LG
1쿼터와 반대였다. LG가 리바운드와 팀 플레이에서 전자랜드를 압도했다. 이를 통해 5점 차이까지 따라붙었다.
전자랜드는 3쿼터에 단 11점에 그쳤다. 강상재가 7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셀비가 야투 4개를 모두 놓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오히려 실책을 3개 범하며 흐름을 LG에게 내줬다. LG가 지역방어를 서다 대인방어로 바꿨는데 이를 모두 제대로 공략 못 했다. 야투정확도도 27%로 부정확했다. 무엇 하나 제대로 풀리지 않는 3쿼터였다.
LG는 그 동안 부진하던 박인태가 3쿼터에 8득점했다. 1쿼터 정효근처럼 점퍼로 득점했다. 박인태는 자신이 잡지 못해도 동료들에게 쳐내 리바운드를 잡도록 했다. LG는 공격 리바운드를 득점으로 연결해 신바람을 냈다. 정성우와 정창영의 3점슛도 성큼성큼 쫓아가는데 큰 힘이었다. 정창영은 이뿐 아니라 골밑 득점과 속공으로 7득점했다. LG는 리바운드 8-5, 어시스트 8-4, 야투성공률 60%-27%로 우위였다.
![]() |
4Q : 전자랜드 79-77 LG
전자랜드는 4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6득점하며 다시 11점 차이로 벌렸다. LG의 작전시간 후 정성우에게 3점 플레이를 내주자 브라운이 공격을 독점했다. 브라운은 돌파와 자유투로 차곡차곡 득점했다. 10점 내외의 점수 차이를 유지했다.
4쿼터 중반 켈리에게 공격 리바운드 후 골밑 득점, 정창영에게 3점슛을 얻어맞아 67-62, 5점 차이로 쫓기며 위기를 맞았다. 작전시간으로 LG 흐름을 끊었다. 브라운이 컷인으로 득점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여기에 정효근의 3점슛으로 10점 차이로 벌렸다.
켈리에게 골밑 득점을 내준 뒤에는 차바위의 돌파로 응수하며 10점 차이를 그대로 유지했다. 쉽게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LG 작전시간 후 정창영과 양우섭에게 연속 실점하며 다시 74-69, 5점 차이로 쫓겼다.
전자랜드는 정효근의 골밑 득점으로 7점 차이로 달아났지만, 실책 때문에 또 추격의 빌미를 내줬다. 켈리의 공격 리바운드 후 골밑 득점과 정창영의 3점슛에 76-74, 2점 차이까지 허용했다. 남은 시간은 1분 2초였다.
전자랜드는 작전시간 후 실책으로 공격권을 LG에게 넘겨줬다. 정창영의 점퍼가 빗나갔다. 정효근의 패스를 받은 차바위가 가볍게 레이업을 성공했다. 남은 시간은 14.8초, 78-74로 4점 앞섰다. 9.4초를 남기고 켈리에게 3점 플레이를 내줬다. 브라운이 LG 파울작전으로 자유투 라인에 섰다. 1개만 성공했다. 정성우의 슛이 빗나가며 2점 차이 승리를 확정했다.
사진출처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