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비상' 앤써니 데이비스, 뇌진탕 호소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7-11-19 08: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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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있다.


『ESPN.com』에 따르면, 뉴올리언스의 'AD' 앤써니 데이비스(포워드-센터, 208cm, 99.8kg)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머리에 충격을 입었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3쿼터 초반에 매치업인 니콜라 요키치를 수비하는 도중에 요키치의 어깨쪽과 데이비스의 머리가 부딪혔다. 이후 데이비스는 돌아오지 못했다.


충돌 이후 데이비스는 손으로 머리를 감싼 채 움직이지 못했다. 이후 약 1분 정도 머무른 후에야 일어나 코트를 벗어날 수 있었다. 부딪힌 이후 여파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무엇보다 데이비스는 지난 2012년과 2016년에도 뇌진탕을 겪은 바 있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번에도 뇌진탕을 당한다면 데뷔 이후 세 번째 뇌진탕 부상이다.


이와 관련하여 요키치는 "저로 인해 누군가가 다치는 걸 원치 않는다"고 입을 열며 "의도적이지 않았고, 데이비스가 괜찮기를 바란다"면서 데이비스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함께 속히 돌아오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부딪힐 당시 피벗하는 과정에서 데이비스와 부딪힌 만큼 요키치 입장에서도 미안한 마음을 지울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15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5.9분을 소화하며 25.1점(.567 .389 .783) 11리바운드 2.9어시스트 1.5스틸 2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드마커스 커즌스와 처음으로 풀시즌을 치르고 있는 그는 커즌스와 함께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오히려 중첩될 수 있는 커즌스와 뛰고 있음에도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뉴올리언스에는 가뜩이나 부상자들이 차고 넘친다. 솔로몬 힐(햄스트링), 프랭크 잭슨(발), 오머 아식(크론병), 알렉스 아진샤(무릎), 토니 앨런(무릎)까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고 있다. 얼마 전에는 하드쉽 익셉션을 통해 조쉬 스미스를 영입했지만, 이내 방출했다. 이번에 데이비스가 자리를 비우게 된다면, 추가 영입이 필요할 수 있다.


뉴올리언스는 현재까지 8승 8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연패를 떠안은 뉴올리언스는 이전 8경기에서 5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덴버전 이후 뉴올리언스는 홈에서 2연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_ sibabasketball.com(parkt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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