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득점’ SK 김민수 “우승 반지 원한다"

박정훈 / 기사승인 : 2017-11-19 19: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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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양/박정훈 기자] “목표는 우승뿐이다. 오로지 반지를 원한다.”


서울 SK는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97-82로 승리했다. SK 포워드 김민수(200cm)은 22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KGC인삼공사 데이비드 사이먼(11득점, 야투 4/13)을 잘 막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김민수는 “어제, 오늘 힘든 경기였다. 다행히 오늘 쉽게 풀려서 기분이 좋다. 휴식기에 잘 쉬고 기분 좋게 준비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SK는 18일 서울 삼성과의 ‘S-DERBY’에서 승리를 거뒀고 이날 KGC인삼공사도 잡으며 주말 2연전을 쓸어 담았다.


이날 김민수는 KGC인삼공사의 외국인 센터 데이비드 사이먼(203cm, 센터)을 막았다. 골밑에서 전투적인 몸싸움을 펼쳤고, 동료들이 도와주는 방향으로 공격을 유도하며 11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김민수는 “이번 시즌 상대 팀 외국인 선수를 괴롭히는 것이 나의 역할이다. 다들 나보다 크지만 어떻게든 괴롭히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사이먼을 잘 막아낸 비결을 밝혔다.


현재 몸 상태에 대해 물었다. 김민수는 “몇 개월 전 인터뷰에서도 말했는데 10년 만에 무릎이 아프지 않다. 재작년에 수술을 했는데 잘 된 것 같다. 무릎이 아프지 않아서 좋다.”며 무릎 수술 이후 통증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SK는 올 시즌 13승 3패를 거두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민수는 “팀 모든 선수들이 우승하려고 한다. 기회인 것 같다. 플레이오프 가서 좋은 모습 보여서 우승하겠다. 목표는 우승뿐이다. 오로지 반지를 원한다.”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그리고 “삼성이 항상 힘들다. 라틀리프가 외국인 선수 중에서 힘이 제일 세다. 너무 힘들다. 체력도 제일 좋다. 지치지를 않는다. 가장 힘들다. 우리 팀에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방법이 있을 것이다. 부족함 없이 하겠다.”고 덧붙이며 리카르도 라틀리프(199cm, 센터)가 있는 삼성을 가장 경계했다.


SK는 2019 농구 월드컵 홈&어웨이 예선으로 인한 휴식기를 보낸 후 오는 29일 원주 DB와 경기를 치르게 된다.


김민수는 “한달 동안 감기에 걸렸는데 도핑 때문에 약을 먹지 못했다. 그래서 체력이 떨어졌다. 웨이트 하고 체력 운동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휴식기 계획을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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