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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ESPN.com』에 따르면, 뉴올리언스의 앤써니 데이비스(포워드-센터, 208cm, 99.8kg)가 뇌진탕 회복과정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데이비스는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홈경기에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뇌진탕에서 금세 돌아오는 만큼 당장 출전시킬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데이비스는 지난 18일 열린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3쿼터 초반에 니콜라 요키치를 수비하는 도중에 충돌을 피하지 못했다. 요키치 어깨에 부딪힌 데이비스는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충돌 이후 데이비스는 손으로 머리를 감싼 채 움직이지 못했다. 이후 약 1분 정도 머무른 후에야 일어나 코트를 벗어날 수 있었다.
데이비스는 지난 2012년과 2016년에도 뇌진탕을 호소한 바 있다. 이번까지 NBA 진출 이후 세 번째로 뇌진탕 부상을 당한 만큼 당장 오클라호마시티전에 출장하기 보다는 휴식과 안정을 취하게 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다만 예상보다 괜찮다면 충분히 출장이 가능하다.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15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5.9분을 소화하며 25.1점(.567 .389 .783) 11리바운드 2.9어시스트 1.5스틸 2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드마커스 커즌스와 처음으로 풀시즌을 치르고 있는 그는 커즌스와 함께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오히려 중첩될 수 있는 커즌스와 뛰고 있음에도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데이비스가 돌아온다면, 뉴올리언스도 오클라호마시티와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다. 뉴올리언스는 데이비스와 드마커스 커즌스로 이어지는 막강한 트윈타워를 구축하고 있다. 골밑 전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오클라호마시티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더할 나위 없는 조합이다. 게다가 오클라호마시티의 센터진이 두텁지 않은 점도 뉴올리언스에 웃어주는 요소다.
이날 오클라호마시티전을 앞두고 데이비스는 출장 가능하며 왼쪽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는 토니 앨런의 출장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앨런도 어느덧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으며 조만간 출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직 뉴올리언스에는 이들 외에도 네 명이나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다.
사진_ sibabasketball.com(parkt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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