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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에도 부상의 암운이 깊게 드리우고 있다.
『ESPN.com』에 따르면, 밀워키의 미르자 텔레토비치(포워드, 206cm, 109.8kg)가 왼쪽 무릎 수술을 위해 4주 동안 결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텔레토비치는 왼쪽 무릎 연골 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치료를 위해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이미 최근 6경기에서 결장했던 그는 몸 상태가 온전치 않았다.
텔레토비치는 이번 시즌 백업 포워드로 밀워키에서 나름의 역할을 했다. 자바리 파커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가운데 주전 파워포워드로 나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뒤를 잘 받쳤다.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10경기에서 경기당 15.9분 동안 7.1점(.439 .467 .---) 2.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텔레토비치는 지난 2016년 여름에 밀워키와 계약했다. 지난 2012년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NBA에 진출한 이후 브루클린 네츠와 피닉스 선즈를 거쳤다. 지난 2016년 여름에 텔레토비치는 밀워키와 계약기간 3년 3,15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시즌 1,05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다.
문제는 앞으로다. 밀워키는 파커가 부재한 가운데 아데토쿤보와 텔레토비치로 하여금 파워포워드를 소화하게 했다. 그러나 아데토쿤보가 무릎 통증으로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장하는 가운데 텔레토비치마저 장기간 결장하게 되면서 프런트코트의 선수층이 크게 약화됐다.
더군다나 주전 센터인 존 헨슨마저도 눈 부상으로 피닉스전 결장이 유력하다. 헨슨은 오는 주말에 열리는 유타 재즈와의 원정에서 돌아올 것이 유력하다. 졸지에 밀워키는 피닉스를 상대로 아데토쿤보, 텔레토비치, 헨슨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팀의 높이를 책임지는 선수들이 모두 전력에서 제외되면서 연패탈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현재 밀워키에는 파커, 텔레토비치 외에도 메튜 델라베도바도 무릎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델라베도바도 무릎 건염으로 당분간 결장해야 하는 만큼 주축들이 모두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헨슨도 눈 부상으로 인한 회복으로 결장해야 한다. 아데토쿤보의 결장도 밀워키로서는 간과할 수 없는 요소다.
주축들이 모두 부상으로 빠지는 만큼 밀워키도 피닉스를 상대로 안심할 수 없다. 만약 피닉스전마저 내줄 경우 밀워키는 3연패를 떠안게 된다. 밀워키는 피닉스전을 시작으로 서부원정 4연전에 돌입하는 만큼 피닉스를 잡으면서 연패를 끊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밀워키는 현재 8승 8패로 동부컨퍼런스 9위에 머물러 있다.
사진_ Milwaukee Buck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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