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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박정훈 기자] “지난 경기에서 아쉽게 졌기 때문에 정신무장을 잘했다. 집중력도 괜찮았다.”
인천 신한은행은 2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87-74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19득점 7리바운드 6도움을 올린 김단비(178cm, 포워드)의 활약에 힘입어 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5번째 승리(4패)를 수확했다.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지난 경기에서 아쉽게 졌기 때문에 정신무장을 잘했다. 집중력도 괜찮았다. 공격도 리바운드를 잘 잡았고 (김)아름이 (윤)미지 (유)승희가 제 역할을 해주면서 고른 득점이 이뤄졌다. 계속 이렇게 해나가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신한은행은 KEB하나은행과의 1라운드 대결에서 전반전에 45-27로 앞섰지만 이후 1-2-2 존 프레스를 뚫지 못하면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었다.
1라운드 대결 때 당했던 KEB하나은행의 1-2-2 존 프레스를 깨기 위해 어떤 연습을 했는지 물었다. 신 감독은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정신적으로 트라우마를 겪지 않게 1~2가지만 간단히 바꿨다. 심리적으로 위축될까 고민을 했는데 선수들이 잘 이겨낸 것 같다. 1~2가지 깨는 준비를 했다. 무리 없이 잘 한 것 같다.”고 답했다.
신 감독은 지난 23일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64-55로 승리한 후 “득점력이 아쉽다. 내가 원하는 수준은 70~75득점이다.”며 득점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틀 후 열린 이날 경기에서 무려 87점을 넣으며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다. 신 감독은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 본인들이 찬스가 났을 때 움직이면서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했다.”며 고득점의 비결로 자신감을 꼽았다.
이날 신한은행은 전반전에 3점슛 14개를 던져 1개밖에 넣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12개 가운데 6개를 적중시켰다. 신 감독은 “전반전에 속으로 아쉬움이 있었다. 김연주와 양지영의 슛이 들어가지 않았다.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있다. 이런 부분들을 극복해야 할 것 같다. 아름이나 승희가 들어가서 득점을 해주니까 어려울 때 풀어나갈 수 있는 것 같다. 걱정하지는 않았다.”며 전반전에 3점슛이 침묵했지만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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