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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마이애미 히트에도 부상으로 결원이 발생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마이애미의 'Agent Block' 하산 화이트사이드(센터, 213cm, 120.2kg)가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뉴욕 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출장하지 못할 것이라 전했다. 화이트사이드는 왼쪽 무릎이 온전치 않은 상태다. 최근에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만큼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화이트사이드는 시즌 개막 이후에도 통증을 호소했다. 시즌 첫 경기를 뛴 이후 내리 5경기에 결장했다. 이후 지난 2일부터 출격했다. 화이트사이드는 지난 10월 19일 열렸던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경기에서 26점 22리바운드로 골밑을 휘어잡았다. 자신의 진가를 어김없이 드러내며 시즌 첫 경기부터 '20-20'을 신고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그러나 화이트사이드는 이내 부상을 당했다. 개막전에서 너무 무리한 탓일까, 무릎에 골멍이 발견됐고, 이후 회복을 위해 경기에 투입되지 못했다. 11월에야 돌아왔지만, 시즌 첫 경기와 같은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30분 이상을 소화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을 정도다. 아무래도 뛰는데 무릎 부상 여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화이트사이드는 최근 5경기에서 경기당 22.9분을 소화하며 12.2점 10리바운드 1.2블록을 기록했다. 최근 들어서는 야투 성공률도 좋지 않은 등 아무래도 제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시카고 불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맞아 좀체 힘을 쓰지 못했다. 여전히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내고는 있지만, 골밑에서 손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특히 화이트사이드의 이번 시즌 기록을 들여다 볼 경우 최근 부진이 더 이해된다. 화이트사이드는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평균 26.8분 동안 14.9점 12.7리바운드 1.6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 부상으로 결장하기도 했지만, 뛴 경기에서는 어김없이 제 몫을 해냈다. 다만 공격에서 기복을 드러내기도 하는 등 다소 흔들리는 모습도 노출했다.
결국 마이애미는 화이트사이드를 전력에서 제외한 채 뉴욕 원정길에 오른다. 현재 원정 4연전을 치르고 있는 마이애미는 뉴욕과의 경기를 끝으로 안방으로 돌아간다. 일단 화이트사이드의 회복여부를 좀 더 파악해 본 후 향후 추가적으로 결장할지가 정해질 전망이다. 화이트사이드를 대신해서는 뱀 아데바요가 주전 센터로 출격할 예정이다.
한편 마이애미는 최근 클리블랜드에 패하면서 3연승을 마감했다. 이번 시즌 첫 3연승을 내달린 마이애미였지만, 클리블랜드를 넘어서지 못하고 패했다. 이로서 마이애미는 현재까지 10승 10패로 동부컨퍼런스 9위에 올라 있다. 현재까지 5할 성적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동부의 전력이 만만치 않은 만큼 순위 상승에 성공할지가 관심사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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