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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유타 재즈의 키식스맨이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RealGM.com』에 따르면, 유타의 'The Unknown' 조 존슨(포워드-가드, 201cm, 108.9kg)의 추가 결장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존슨은 현재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그러나 아직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만큼 최소 2주 더 결장할 예정이다. 2주 뒤에 재검을 통해 향후 복귀 일정이 조율될 것으로 보인다.
존슨의 부상 상태는 종전보다 좀 더 호전됐다. 최근 전문의를 만나 검진을 받은 결과 이전보다는 많이 나아졌다는 소견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 손목의 힘줄이 다소 불안정한 상태인 만큼 좀 더 회복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 다만 2주 뒤에도 온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면, 존슨의 복귀일은 더 밀릴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번 시즌 존슨은 7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개막 이후 7경기를 내리 출전했지만, 지난 11월 1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부상 직후 존슨은 2주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11월 중순에 다시 추가적으로 2주 진단을 더 받게 되면서 복귀일이 지연됐다. 설상가상으로 존슨의 복귀는 2주 더 미뤄지게 됐다.
문제는 최근 유타의 경기력이었다. 존슨이 빠지면서 벤치에서의 공격지원이 약해졌다. 10월 말에 3연승을 달리던 유타는 이내 8경기에서 1승 7패로 부진했다. 최근 5경기에서 3연승을 포함해 4승 1패를 이어가고 있지만, 11월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큰 위기를 맞았다. 그나마 다시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는 만큼 향후 존슨이 가세한다면 좀 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존슨의 경기력도 썩 양호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과 같이 이번 시즌에도 벤치에서 나서고 있는 그는 부상 전까지 7경기에서 평균 19.1분을 소화하며 6.3점(.391 .118 .857) 2.7리바운드 1.6어시스트로 상당히 부진했다. 데뷔 이후 가장 평균 기록이 낮으며, 무엇보다 3점슛 성공률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이전과 같지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즌 도중 손목이 불편한 증상이 있었던 탓인지 슛 성공률 하락이 결정적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들어서는 파워포워드로 나서는 시간이 늘어난 것도 작은 원인이 될 수 있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것이 장점이지만, 이제 30대 후반에 접어드는 만큼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한편 유타는 최근 3연승을 이어가면서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11월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서부컨퍼런스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유타였지만, 현재 10승 11패로 컨퍼런스 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더군다나 최근 분위기가 좋은 점도 고무적이다. 유타는 1일 LA 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연승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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