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비상' 테런스 로스, 부상으로 무기한 결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7-12-01 09: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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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올랜도 매직의 근심이 더 늘어나게 됐다.


『RealGM.com』에 따르면, 올랜도의 테런스 로스(가드-포워드, 201cm, 88.5kg)가 오른쪽 무릎 측부인대 염좌와 우측 경골 고평부가 골절되는 진단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로스는 당분간 코트를 밟지 못하게 됐다. 최소 수개월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실상 이번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로스는 최근 무릎 부상을 당했다.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홈경기에서 다치고 말았다. 이날 로스는 13분 40초 밖에 뛰지 못했고, 이내 전열에서 이탈했다. 부상 당시만 하더라도 부상이 이토록 클 줄은 몰랐다. 그러나 정밀검사 결과 무릎의 내측인대를 다쳤는가 하면 골절상을 당하면서 장기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


로스는 이번 시즌부터 올랜도의 주전 슈팅가드로 나섰다. 경기당 26.2분을 소화하며 9점(.407 .329 .743) 3.2리바운드 1.6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 부상으로 낙마하게 되면서 이번 시즌 계획이 엉클어지게 됐다. 가뜩이나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올랜도로서는 로스마저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올랜도는 최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잡아내면서 가까스로 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무려 9연패를 떠안았고, 순위는 이내 하락했다. 시즌 첫 12경기에서는 8승 4패로 상당히 선전했지만, 이후 10경기에서 단 1승을 따내는데 그치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나마 오클라호마시티를 꺾으면서 한 숨 돌렸지만, 이날 로스가 다치고 말았다.


로스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올랜도에 가세했다. 올랜도는 서지 이바카를 보내는 대신 토론토 랩터스로부터 로스와 함께 2017 1라운드 티켓(안제이스 파세크닉스 지명)을 주고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올랜도는 만기계약자인 이바카를 매물로 1라운드 티켓을 손에 넣게 됐다. 동시에 외곽에서 힘을 더해 줄 수 있는 로스까지 품었다.


로스는 지난 2012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8순위로 토론토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로스는 토론토에서 착실히 자리를 잡았다. 지난 2015-12016 시즌을 앞둔 로스는 신인계약 만료를 앞두고 토론토와 계약기간 3년 3,150만 달러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로스의 연장계약은 2018-2019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한편 올랜도는 현재 9승 13패로 동부컨퍼런스 11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지난 시즌의 부진을 뒤로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때 아닌 연패 탈출이 늦어지면서 하위권으로 뒤처지고 말았다. 더군다나 주축이라 할 수 있는 로스마저 다친 만큼 전력구성에도 난항을 겪게 됐다.


사진_ Orlando Magic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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