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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한 LG 에릭 와이즈 |
[바스켓코리아 = 창원/이재범 기자]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이 잘 해줘서 이겼다.”
창원 LG는 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맞대결에서 87-65로 이겼다. LG는 이날 승리로 7승(10패)째를 올렸고, 오리온은 14패(4승)째를 당했다.
이날 승부는 벤치멤버, 식스맨의 활약에서 승부가 나뉘었다. LG는 이날 김시래, 최승욱, 조성민, 제임스 켈리, 박인태를 먼저 내보냈다. 김시래가 경기 시작 33초 만에 발목을 다쳤다. LG 현주엽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중요할 뜻을 내비쳤다. 그 중 한 명이 양우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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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점슛 3개 포함 13점 2어시스트 2스틸로 팀 승리를 도운 LG 양우섭 |
양우섭은 김시래가 5분여 만에 돌아올 때까지 팀을 이끌었다. 발목 통증이 있던 김시래가 후반에 주로 벤치를 지킬 때 양우섭이 코트에 주로 섰다. 양우섭은 3점슛 3개 포함 13점 2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현주엽 감독은 “(양)우섭이가 공수 자기 역할을 해줘서 경기를 잘 풀어갔다”고 했다.
조성민이 전주 KCC 경기와 달리 부진했다. 조상열을 투입했다. 조상열은 오리온 단신 외국선수 저스틴 에드워즈를 수비하면서도 3점슛 3방을 터트렸다. 이 3점슛은 5-13으로 끌려가던 경기 흐름을 바꿨다. 조상열은 4쿼터 5반칙 퇴장 당할 때까지 9점 2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다. 현주엽 감독은 “(조)상열이가 오랜만에 코트에 들어갔는데도 에드워즈를 잘 막고, 3점슛도 3방 넣어서 분위기도 바꿨다”고 조상열을 칭찬했다.
켈리가 40분 내내 뛸 수 없다. 에릭 와이즈는 켈리가 코트를 비울 때 그 자리를 채웠다. 와이즈는 이날 14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2,3쿼터에는 오리온 에이스 버논 맥클린을 막았다. 영리한 플레이로 맥클린의 활동폭을 좁혔다. 공격에서도 자신에게 수비가 몰리면 켈리 등 동료를 살렸다. 또한 오리온이 지역방어를 들고 나왔는데 하이 포스트 등에서 가교 역할을 하며 지역방어 공략에도 한몫 했다.
현주엽 감독은 “맥클린의 높이가 좋아서 맥클린을 끌어내고 그 반대쪽을 공략하고자 했다. 그래서 와이즈에게 공이 많이 갔는데, 와이즈에게 도움수비가 가면 켈리에게 기회가 났다”며 “외국선수 득점이 나와서 3,4쿼터를 잘 풀어나갔다”고 와이즈의 플레이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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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점 4어시스트 5스틸로 공수 활약한 LG 정창영 |
정창영도 3점슛 2개 포함 10점 4어시스트 5스틸로 공수에서 활약했다. LG는 이들의 활약으로 홈 3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이날 87점을 올렸는데 그 중 벤치 득점은 52점이었다. 전체 득점의 59.8%다. 오리온 벤치 득점은 17점로으로 전체 득점의 26.2%. LG 교체 선수들이 얼마나 뛰어난 활약을 펼쳤는지 잘 알 수 있다.
현주엽 감독은 경기 후 “초반 출발이 좋지 않았는데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이 잘 했다. 켈리 혼자 골밑에 있다가 와이즈가 들어오면서 안쪽이 강해져 국내선수에게 기회가 났다”며 “오리온이 어제(2일) 경기를 하고 와서 체력 문제도 있었던 거 같다. 오리온의 지역방어 공략을 연습했는데 교체 선수들이 잘 해줘서 이겼다”고 교체 선수들을 칭찬했다.
분위기를 바꾼 LG는 5일 원주 DB를 상대로 2연승을 노린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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