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2022 올스타전 개최 도전!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7-12-28 09:00:25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2022 올스타전 개최를 노리고 있다.


『Boston Globe』의 게리 워시번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이 향후 열릴 올스타전 개최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스턴은 오는 2022년에 열릴 올스타전 개최권을 따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21년까지 올스타전을 치를 도시들이 모두 정해진 만큼 보스턴은 가장 가까운 2022년에 유치할 계획을 갖고 있다.


보스턴에서 올스타전이 열린지는 무려 53년이 지났다. 보스턴에서 열린 마지막 올스타전은 지난 1964년이 열렸던 것이 최근이다. 지난 1951년에 올스타전이 시작됐고, 그 해 보스턴은 올스타전을 치렀고, 이듬해인 1952년에도 올스타전은 보스턴에서 열렸다. 당시에는 팀이 많지 않았고, 지금과 같은 체계가 아니었던 만큼 보스턴이 많은 기회를 잡았다.


1959년에도 보스턴은 또 한 번의 올스타전을 맞이하는 등 지난 1964년까지 13년 동안 네 번의 올스타전을 개최했다. 하지만 이후 53년 동안은 단 한 번도 올스타전을 열지 못했다. NBA 역사상 가장 많이 우승한 팀의 연고지이긴 하지만 리그 규모가 커지고 NBA 연고지 외의 다른 도시들이 올스타전을 치르는 동안 보스턴은 줄곧 외면을 받았다.


보스턴의 올스타전 개최 도전과 관련하여 구단 관계자는 "여러 안건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무래도 올스타전이 열리려면 본경기장 외에도 여러 곳에서 행사들을 치러야 하는 만큼 그 외 구비시설들이 모두 갖춰져야 한다. 그런 만큼 NBA도 까다로운 심사조건과 함께 준비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몇 해 전부터 개최지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뉴올리언스에서 올스타전이 열렸으며, 오는 2018년에는 LA, 2019년에는 샬럿에서 올스타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향후 2020년과 2021년에는 샬럿과 인디애나에서 개최되기로 이미 확정된 상태다. 보통은 2~3년의 시간을 두고 개최지를 결정하지만 최근 사이에 수년 뒤 열릴 올스타전 개최도시를 모두 정했다.


지난 2007년에는 NBA 연고지가 아닌 라스베이거스에서 올스타전이 열렸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6년에는 NBA 역사상 최초로 캐나다에서 올스타전이 개최됐다. 토론토 랩터스의 연고지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올스타전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캐나다가 직접 올스타전 유치에 성공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제 보스턴도 올스타전을 치를 때가 됐다. 그 동안 올스타전과 거리가 멀었던 보스턴은 그 사이 많은 우승을 확보했으며, 여러 명의 올스타들을 배출했다. 지금은 어린 선수들이 가득 차 있지만, 현재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유망주들의 경기력이 사뭇 빼어난 만큼 향후 올스타로 떠오를 재목들로 성장할지도 관심사다.


사진_ Boston Celtics Emble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