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포마상’ 다 뗀 KDB생명, 김영주 감독의 깊어지는 시름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01-06 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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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천/이성민 기자] “마가 끼어도 단단히 끼었다. 그냥 미친 시즌인 것 같다.”


김영주 감독의 말이다. 김 감독이 이끄는 구리 KDB생명은 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50-74로 패배했다. KDB생명은 이날 패배로 6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리그 최하위 팀이라는 오명 역시 떨쳐내지 못했다.


경기 후 김영주 감독은 “전체적으로 정신무장을 다시 해야 할 것 같다. 오늘 경기는 제가 부덕한 탓에 잘 안됐다. 제 책임이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서 “외국인 선수들이라도 잘해줘야 하는데 다들 제 컨디션이 아니다.”고 말했다.


인터뷰 내내 깊은 한숨을 내쉰 김 감독은 마지막으로 “다 제 잘못이다. 선수들을 관리하지 못한 것도 제 잘못이다. 있는 선수들로 잘 준비해서 다음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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