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오는 원정일정에 복귀할 가능성↑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1-08 07: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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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서서히 완전한 전력을 갖춰갈 예정이다.


『Cleveland.com』의 조 바던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데릭 로즈(가드, 191cm, 86.2kg)가 오는 원정일정에서 돌아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현재 원정 5연전에 돌입해 있으며, 이미 두 경기를 치렀다.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네소 팀버울브스, 토론토 랩터스,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차례로 상대한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7일에 연습을 소화했다. 클리블랜드의 터란 루 감독은 연습 후 기자회견에서 로즈의 복귀를 시사했다. 로즈는 현재 발목에 통증은 없으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여념이 없다. 로즈는 "승리를 원할 뿐, 출전시간은 중요하지 않다"면서 "기록에 신경 쓰지 않는다. 과거에 이미 이뤘고 지금은 우승에 도전할 때"라며 의지를 다졌다.


자신의 구체적인 몸 상태와 관련해서도 로즈는 "통증도 없고, 지연되는 것도 없었다"고 입을 열며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고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조만간 돌아올 뜻을 밝혔다. 로즈가 돌아온다면, 클리블랜드는 비로소 최근 부상서 회복한 아이제이아 토마스와 함께 로즈가 모두 뛸 수 있게 된다.


이어서 루 감독은 최근 돌아온 토마스와 함께 드웨인 웨이드도 연이틀 치러지는 경기에서 출전을 제한할 뜻을 밝혔다. 로즈는 웨이드가 휴식을 취한다면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으며, 토론토와 인디애나 원정길이 백투백인 만큼 이대로라면 인디애나와의 원정경기에서 로즈가 코트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즈는 시즌 초반에 부상을 당하면서 결장하기 시작했다.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부딪혔고, 이내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 돌아왔지만 고통이 사라지지 않았고, 다시 전력에서 제외됐다. 이후 로즈는 연이은 부상 때문에 지친 듯 공식적인 요청 후에 팀을 떠나 있기도 했다. 그만큼 힘든 시간을 보냈고, 다시 돌아와 팀에 합류할 뜻을 밝혔다.


돌아온 로즈는 정밀검사 후에 최대한 몸을 만들었다. 해마다 다치고 있는 만큼 부상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최대한 자신감을 갖춘 상태에서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달 초만 하더라도 재활로 상태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로즈가 돌아온다면, 클리블랜드의 백코트 전력은 더욱 탄탄해진다. 토마스, 웨이드, J.R. 스미스가 포진하고 있는 가운데 로즈마저 가세한다면, 클리블랜드가 비로소 두터운 선수층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카일 코버와 부상 중인 이만 셤퍼트의 존재까지 감안하면 클리블랜드의 전력은 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12월 중순에 5연승을 이어간 이후 8경기에서 3승 5패로 잠시 주춤했다. 최근 올랜도도 겨우 잡아내면서 연패에 놓일 위기에서 벗어났다. 문제는 앞으로도 미네소타와 토론토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특히나 토론토와의 경기는 순위 싸움의 분수령인 만큼 클리블랜드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경기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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