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킬패트릭 보장계약 전환 ... 볼롬보이 방출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1-09 10: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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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가 선수단에 변화를 가했다.


『Yahoo Sports』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션 킬패트릭(가드, 193cm, 96.2kg)에 대한 계약을 보장계약으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킬패트릭은 당초 NBA와 G-리그를 오가는 형태의 계약을 맺고 있었다. 이로써 킬패트릭은 정식으로 밀워키에 합류하면서 밀워키 선수단의 빈자리를 채웠다.


최근 밀워키는 보장계약 전환 마감시한(1월 7일)을 앞두고 디안드레 리긴스를 방출했다. 시즌 중반까지 기회를 부여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결국 밀워키는 리긴스를 내보내면서 작은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최근 자비어 먼포드와 계약하면서 먼포드가 선수단에 진입할지, 투웨이 계약자들이 올라설지가 관심을 모았다.


일단은 킬패트릭이 선수단에 공식적으로 들어왔다. 킬패트릭의 계약을 보장계약으로 바꿨고, 또 다른 투웨이 계약으로 묶여 있는 조엘 볼롬보이를 방출했다. 이로써 밀워키에 투웨이 계약자는 먼포드 한 명 뿐으로 추가적으로 투웨이 계약을 통해 선수를 합류시킬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한다.


킬패트릭은 이번 시즌 밀워키에서 5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 당초 킬패트릭은 지난 시즌 막판에 브루클린 네츠와 다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번 시즌도 브루클린에서 뛸 예정이었다. 그러나 브루클린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트레이드를 하는 과정에 자릴 오카포와 닉 스타스커스를 받았고, 선수 한 명을 내보내야 했다.


브루클린은 트레버 부커를 보내면서 오카포, 스타스커스, 향후 신인지명권을 받은 만큼 기존 선수를 정리해야 했고, 결국 킬패트릭을 내보냈다. 킬패트릭은 약 열흘 이후에 밀워키와 계약했다. 그러나 NBA 계약이 아닌 NBA와 G-리그를 오가는 형태의 계약이었던 만큼 많은 경기에서 뛰지 못했다.


킬패트릭은 이번 시즌 밀워키에서 5경기에 나서 경기당 9분을 소화하며 5.2점(.526 .364 1.000)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브루클린에서는 16경기에서 뛰었고, 평균 4.9점 2.2리바운드를 올렸다. 브루클린과 달리 밀워키의 선수층이 좀 더 두텁고 전력이 탄탄한 만큼 킬패트릭이 출전시간을 확보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방출된 볼롬보이는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지난 2016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22순위로 유타 재즈의 부름을 받았다. 시즌 내내 주로 G-리그에서 뛰어야 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방출됐다. 밀워키와 투웨이 계약을 통해 선수생활을 지속하게 됐지만, 이번에 살아남지 못하게 됐다.


한편 밀워키는 현재까지 21승 17패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함께 동부컨퍼런스 공동 6위에 올라 있다. 시즌 내내 연승과 연패를 반복하고 있는 밀워키지만 최근에는 연승도 연패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최근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경기를 잡은 밀워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_ Milwaukee Buck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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