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KGC인삼공사, 내외곽 완벽한 조화로 웃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01-11 20: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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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KGC인삼공사가 기분좋은 대승으로 올스타전 휴식기에 들어갔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맞대결에서 100-87로 이겼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20승(13패) 고지를 밟았다. 전자랜드는 18승 16패를 기록했다.


오세근은 26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데이비드 사이먼은 23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오세근과 함께 듬직함을 드러냈다. 큐제이 피터슨은 3점슛 6개 포함 2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전성현도 3점슛 4개 포함 14점을 올렸다. 양희종은 5점에 그쳤으나 5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2블록으로 승리를 도왔다.


브랜든 브라운은 38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로 분전했다. 차바위는 3점슛 3개 포함 12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조쉬 셀비는 11점을 올렸지만, 야투성공률 33%에 그쳤다. 피터슨과 맞대결서 완벽하게 밀렸다.


◆ 3점슛에 바뀐 전반 흐름


3점슛에 경기 흐름이 뒤바뀌었다. 먼저 앞선 나간 건 전자랜드였다. 전자랜드는 경기 시작 4분 34초 만에 브라운과 박찬희, 정영삼의 3점슛 4개로 16-7로 앞섰다. 전자랜드가 경기 초반 우위를 잡은 건 3점슛 덕분이다.


KGC인삼공사는 작전시간으로 전자랜드의 달아오른 외곽포를 식혔다. 차근차근 점수차이를 좁히던 KGC인삼공사는 양희종과 피터슨의 3점슛으로 역전했다.


KGC인삼공사는 25-23으로 시작한 2쿼터에 3점슛 14개를 시도해 8개 성공했다. 전성현과 피터슨이 각각 4개씩 성공했다. 두 선수는 2쿼터에만 28점을 합작했다. 3점슛 8개는 이번 시즌 한 쿼터 최다 3점슛 기록이다. 전자랜드에겐 3점슛 2개만 내줬다.


KGC인삼공사는 전반까지 10개의 3점슛을 앞에서 55-45, 10점 차이로 앞섰다. 전반 10개 3점슛도 이번 시즌 전반 최다 3점슛 기록. 전자랜드는 3점슛 6개를 성공했다. 3점슛 4개 차이가 전반까지 점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 오세근-사이먼 트윈타워로 전자랜드 압도


오세근과 사이먼은 전자랜드와 3차례 맞대결에서 46.7점 24.7리바운드를 합작했다. 두 선수가 팀 득점과 리바바운드의 55.4%와 65.0%를 책임졌다.


오세근과 사이먼은 이날 전반까지 외곽슛 중심으로 공격이 돌아가 20점 11리바운드를 함께 올렸다. 3쿼터부터 두 선수가 공격의 중심에 섰다. 더구나 두 선수가 던지는 슛은 대부분 림을 통과했다. KGC인삼공사는 두 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후반 내내 두 자리 점수 차이를 유지했다.


여기에 KGC인삼공사는 외곽에서도 여전히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반면 전자랜드는 번번이 림을 외면하는 3점슛에 고개를 숙였다.


여기에 피터슨은 무리하지 않고 자기 득점을 올리는 것과 달리 셀비는 무리한 플레이로 공격 흐름을 뚝뚝 끊었다. 이로 인해 KGC인삼공사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흘러갔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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