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너드, 그린, 파커, 14일 덴버전 동시 출격!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1-14 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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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샌안토니오의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4.3kg), 데니 그린(가드-포워드, 198cm, 97.5kg), 토니 파커(가드, 188cm, 83.9kg)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덴버 너기츠와의 홈경기에서 출장할 것이라 전했다.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직접 밝힌 사안이다.


샌안토니오에는 현재 루디 게이를 포함해 도합 네 명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그러나 게이를 제외한 세 명이 모두 돌아오는 만큼 샌안토니오가 모처럼 100%에 가까운 전력을 꾸리게 됐다. 특히나 레너드의 복귀는 샌안토니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 라마커스 알드리지의 부담도 덜 수 있게 됐다.


레너드는 연초에 돌아왔지만, 최근 어깨 부상으로 다시 전열에서 이탈했다. 부상 전까지 이번 시즌 8경기에 나서 경기당 22.6분을 소화하며 15.9점(.456 .324 .815) 4.3리바운드 2.1어시스트 1.8스틸 1블록을 기록했다. 아직 지난 시즌까지의 완연한 기량은 아니지만, 서서히 시간을 갖고 경기력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린은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했다. 부상 전까지 그린은 32경기에서 평균 26.7분 동안 8.6점(.410 .387 .733) 3.6리바운드 1.8어시스트 1스틸 1.1블록을 올렸다. 장기계약 이후 첫 2년 동안 주춤했지만, 이번 시즌 들어서는 이전보다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뉴욕 닉스와의 원정경기서 다친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파커도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파커도 부상으로 시즌 도중 팀에 정상적으로 합류했다. 그러나 다시 발목을 다치면서 전력에서 제외됐다. 부상 전까지 17경기에서 평균 21.7분을 뛰며 8.6점(.508 .200 .640) 2.2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올렸다. 그러나 이제 30대 중반을 지나고 있는 만큼 전성기 기량과는 거리가 있다.


그러나 샌안토니오 농구에 익숙한 이들이 가세하는 것만으로도 샌안토니오가 큰 위력을 떨칠 것으로 보인다. 알드리지가 샌안토니오에서 전술적 자유를 얻으면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뛸 때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어 이들이 출전시간만 메우더라도 샌안토니오가 충분히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현재까지 28승 15패로 서부컨퍼런스 3위에 올라 있다. 샌안토니오는 12월 말에 3연승을 거둔 이후 7경기에서 3승 4패로 주춤하고 있다. 연패를 떠안지는 안았지만 연승을 거두지도 못했다. 지난 12일에는 LA 레이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3-81로 패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샌안토니오는 덴버전 이후 동부 원정길에 오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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