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위성우 감독, "후반전 집중력이 좋았다"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01-15 21:09:47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부천/김우석 기자]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1위를 위해 힘찬 발걸음을 옮겼다.


아산 우리은행은 14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박혜진(21점-3점슛 5개 4어시스트), 나탈리 어천와(19점 13리바운드), 임영희(11점) 활약을 묶어 부천 KEB하나은행을 접전 끝에 73-62로 물리쳤다.


이날 결과로 우리은행은 3연승과 함께 18승 4패를 기록, 2위 청주 KB스타즈에 2.5게임을 앞선 1위를 유지하며 정규리그 우승 확률을 더욱 높여갔다.


출발을 아주 불안했다. 슈팅이 전혀 말을 듣지 않았다. 반면, 하나은행은 차곡차곡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차를 넓혀갔다. 수비 집중력도 흔들리는 모습의 연속이었다.


2쿼터 수비를 정돈한 우리은행은 실점을 줄여냈지만, 공격이 생각만큼 풀리지 않으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3쿼터 초반, 우리은행은 한 때 15점차 리드를 허용하는 등 어려운 흐름 속에 경기를 이어갔다. 중반으로 접어들며 공격이 힘을 내기 시작했다. 박혜진이 공격을 이끌었고, 임영희가 버저비터로 게임 첫 득점에 성공하며 흐름에 변화를 예고했다.


4쿼터, 우리은행은 본연의 공수 조직력을 보여주며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했고, 어렵지 않게 하나은행을 물리치고 역전승을 완성했다.


위성우 감독은 “조금 예상은 되었다. 3,4쿼터에 선수들이 잘 해주었다. 이겨야 한다는 의지가 있었던 것 같다. 자유투 성공률 좋았다. 의지적인 부분인 것 같다. 후반전에 영희가 역할을 해준 것도 승인이다.”라고 총평했다.


연이어 위 감독은 “컨디션이 계속 좋을 수 없다. 혜진이가 경기를 끌고가 주었다. 역할을 잘 해주었다. 정은이 컨디션이 많이 떨어졌다. 본인이 극복을 해야 하는 부분이다. 대체 자원이 없다. 5,6라운드에 승부를 봐야 한다. 조금은 무리수라고 생각은 한다. 그래도 끝까지 가볼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터트린 3점슛 5개를 제외하곤 외곽이 터지지 않았다. 위 감독은 이에 대해 “확실히 3점슛율이 좋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어려운 경기를 했다. 멤버 구성상 빠른 농구, 스몰볼을 해야 한다. 계속해서 어렵게 가고 있다. 이런 흐름으로 가야 마지막 결과가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고, “10점 차 리드를 내줄 흐름은 아니었는데 11점을 졌다. 전반전 끝나고 큰 소리를 하지 않았다. 좋은 소리를 하지는 않았다(웃음) 미팅을 짧게 했다. 선수들이 잘 집중해 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위 감독은 “다음 경기가 KB스타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할 생각이다.”라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