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포니에이/페이튼/헤조니아 트레이드나설까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1-16 1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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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올랜도 매직이 선수단을 개편하길 바라고 있다.


『New York Times』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올랜도가 에반 포니에이(가드-포워드, 201cm, 93kg), 엘프리드 페이튼(가드, 190cm, 83.9kg), 마리오 헤조니아(포워드, 203cm, 98.9kg) 트레이드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이들을 처분하길 원하는 모양새다.


지난 시즌에 부임한 올랜도의 제프 웰트먼 단장은 이들의 팀의 장기적인 계획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 웰트먼 단장이 부임하기 전에 가세한 선수들인 만큼 웰트먼 단장의 구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무엇보다 올랜도가 시즌을 4승 27패로 시즌을 처참하게 출발했고,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동부컨퍼런스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포니에이는 지난 2016년 여름에 올랜도가 계약기간 5년 8,500만 달러의 계약을 건넸다. 그러나 올랜도는 계약한지 두 시즌도 채 지나기 전에 포니에이를 내보내고 싶어 한다. 당장 팀의 성적이 나지 않는데다 고액연봉자인데다 장기계약으로 묶여 있는 만큼 그를 보내면서 재정적인 부분에 숨통을 트길 바라고 있다.


무엇보다 당장 구성원을 바꿔야 하는 올랜도로서는 가치가 적지 않은 포니에이를 매물로 신인지명권이나 유망주 수급을 원할 가능성이 높다. 포니에이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35경기에 나서 경기당 32.5분을 소화하며 17.6점(.459 .389 .888) 3.3리바운드 2.9어시스트 1스틸을 올리면서 올랜도의 주득점원 노릇을 하고 있다.


포니에이 뿐만 아니라 페이튼과 헤조니아도 이름을 올렸다. 페이튼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꾸준한 모습이다. 34경기에서 평균 29.2분 동안 12.9점(.516 .386 .629) 3.9리바운드 6.6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후 신인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올랜도는 페이튼까지 보내 대대적인 개편을 도모할 계획이다.


헤조니아도 마찬가지. 올랜도는 지난 시즌부터 헤조니아 처분을 바랐다. 하지만 여의치 않았다. 이번 시즌 그는 36경기에서 경기당 17.3분을 뛰며 6.8점(.462 .333 .792) 3.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다. 주로 벤치에서 나서고 있지만, 2015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지명된 것 치고는 좀처럼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어 처분 유력 대상으로 꼽혔다.


하물며 올랜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헤조니아에 대한 계약 4년차 팀옵션을 거부했다. 이로써 헤조니아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다. 그만큼 올랜도가 헤조니아에 대한 미련을 확실하게 버린 셈이다. 과연 올랜도는 이번에 팀을 제대로 개편할 수 있을까. 올랜도의 바람대로 트레이드가 원활하게 진행될지도 지켜보자.


사진_ Orlando Magic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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