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패’ 김승기 감독, “재밌는 경기를 했으니 만족한다”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01-16 21: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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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아쉬운 패배였다. 그러나, 김승기 감독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안양KGC는 16일(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DB와의 원정경기에서 89-92로 패배했다.


경기 후 KGC 김승기 감독은 “원정에서 조금 불리한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끝까지 잘해줬다. 재밌는 경기를 해서 괜찮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서 “1쿼터 출발은 괜찮았다. 2쿼터 파울콜에 민감해져서 사이먼이 평정심을 잃었다. 후반에 따라가도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었다. 상대팀에서 터프하게 나온다는 것을 알아야 했는데 외국인 선수들이 그것을 대체하지 못했다.”며 이날 경기에서 아쉬웠던 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버튼의 역전 3점슛에 대해 “쏠 때부터 들어갈 줄 알았다.”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더불어 “두경민에게 기회를 너무 많이 내줬다. 두경민에게 많이 얻어맞은 것이 패인이다. 2쿼터에 상대에게 말린 것 말고는 후반전에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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