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문경은 감독 마음을 사로잡은 매력남 안영준!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02-01 02: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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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 출전시간을 주면 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선수다.”


서울 SK는 지난달 3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경기에서 84-78로 이겼다. SK는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단독 3위 자리를 지켰다.


SK를 승리로 이끈 건 애런 헤인즈다. 헤인즈는 40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최준용도 돋보였다. 최준용은 14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4블록을 기록했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한 명 더 있다. 안영준이다. 안영준은 31분 58초 출전해 11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득점 대부분을 빠른 공격으로 올렸다는 게 돋보였다. SK는 이날 현대모비스의 지역방어에 고전했지만, 빠른 공격으로 지역방어를 깨버렸다. 안영준은 그 선봉에 섰던 것이다.


SK 문경은 감독은 “현대모비스와 경기를 준비할 시간이 많았다. 현대모비스의 수비가 갖춰지면 깨기 힘들다. 헤인즈에게 공격이 집중되고, 외곽이 터지지 않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달리는 농구를 하면 현대모비스 수비를 충분히 깰 수 있다고 생각해서 빠른 공격을 요구했다. 4쿼터에 속공으로 점수를 벌렸다”고 했다.


안영준은 문경은 감독의 주문을 잘 이행했다. 무엇보다 2쿼터부터 양동근과 매치업을 이뤄 수비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평균 10.7점 2.4리바운드 5.5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양동근은 이날 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에 그쳤다.


문경은 감독은 “영준이가 1대1 수비에서 동근이를 따라다닐 수 없다. 나머지 4명이 도와줬다. 그래도 그 양동근을 안 놓치고 따라준 건 잘했다”며 “신인으로서 비시즌 훈련도 같이 못 했는데 팀에 잘 녹았다. 이제 없어서는 안 될 자원으로 성장했다. 출전시간을 주면 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선수”라고 안영준을 칭찬했다.


안영준은 허훈, 양홍석과 신인왕을 경쟁하고 있다. 신인왕에 가장 근접한 허훈은 부상 때문에 3~4주 가량 결장한다. 안영준이 지금과 같을 활약을 이어나간다면 충분히 신인상을 노릴 수 있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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