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외국선수 5명, 5반칙 퇴장 시 승률은?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02-08 09: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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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삼성은 지난 6일 리카르도 라틀리프 5반칙 퇴장에도 이겼다. 그렇다면 200경기 이상 출전한 현역 장수 외국선수 5명이 5반칙 퇴장 당했을 때 승률은 어떨까?


2016년 2월 29일, 삼성과 KGC인삼공사의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3쿼터 중반 라틀리프는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났다. 당시 삼성은 2패로 탈락 직전에 몰려 있었다. 52-45, 7점 앞서 있었다고 해도 15분이나 남아 있었다. 라틀리프 퇴장으로 삼성의 시즌이 그대로 끝날 가능성이 높았다.


삼성은 경기 막판 90-88로 쫓겼지만, 결국 승리하며 시리즈를 4차전까지 끌고 갔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라틀리프가 (5반칙으로) 나갈 때 위기라고 생각했다”면서도 “라틀리프가 나가면 승률이 좋았다”고 했다. 삼성은 2015~2016시즌 정규리그에서 라틀리프 5반칙 퇴장 당한 5경기 중 4경기에서 이겼다.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났다. 삼성은 라틀리프가 5반칙 퇴장 당한 11경기서 7승을 거뒀다. 승률 63.6%다. 승률이 조금 떨어졌다고 해도 나쁘지 않다.


그렇다면 장수 외국선수 중에서 5반칙 퇴장 당했을 때 승률은 어떨까?


현재 활약 중인 200경기 이상 출전한 외국선수는 라틀리프를 비롯해 애런 헤인즈, 로드 벤슨, 찰스 로드, 데이비드 사이먼 등 5명이다.


이들 중 가장 많은 5반칙 퇴장 당한 선수는 29번의 로드다. 출전 경기당 퇴장 비율도 8.68%(29경기/334경기)로 가장 높다. 소속팀 승률은 반대로 44.8%(13승 16패)로 가장 낮다.


승률이 가장 높은 선수는 로드 벤슨이다. 정규리그 통산 363경기에 출전한 벤슨은 16경기에서 5반칙 퇴장 당했다. 그 중 11승을 챙겨 승률 68.8%를 기록 중이다.


사이먼은 243경기에 출전했다. 5명 중에서 출전 경기수는 가장 적다. 5반칙 역시 6경기에 불과하다. 5반칙 퇴장 비율은 2.47%(6경기/243경기)다. 승률은 50%로 딱 중간이다.


5명의 외국선수 5반칙 퇴장 비율은 5.67%(96경기/1692경기)이며 승률은 52.1%(50승 46패)다. 이들 5명이 출전한 경기 승률 62.2%(1053승 639패)보다 10% 가량 낮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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