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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영광/이재범 기자] 성남 수정초가 대회 2연패를 향해 기분좋게 첫 발을 내디뎠다.
성남 수정초는 24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함께 하는 제17회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 여자 초등부 청주 사직초와 A조 예선 첫 경기에서 41-22로 이겼다. 지난해 우승팀인 성남 수정초는 이 대회에서 4번이나 정상에 섰던 여초부 강팀이다.
성남 수정초는 경기 시작 약 4분 30초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4분 30여초 만에 류연서가 자유투 1개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그 이후에도 또 득점 침묵에 빠졌다. 탄탄한 수비로 청주 사직초의 실책을 끌어낸 뒤 공격 리바운드 우위를 앞세워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았지만, 한 가지 부족한 게 득점이었다.
전반 중반 류연서의 공격 리바운드 후 골밑 득점으로 첫 야투를 성공한 뒤 속공으로 득점까지 성공하며 살아났다.
청주 사직초 임하윤과 최서희에게 실점하며 7-4로 근소하게 앞선 전반 막판 류연서와 최사랑의 연속 득점으로 13-4로 달아나며 전반을 마쳤다.
성남 수정초는 후반에 돌변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최사랑과 김하은이 번갈아가며 득점을 몰아쳤다. 후반 약 11분 동안 24점을 집중시키며 37-4로 달아났다. 성남 수정초는 이후 연속 12실점했지만, 승부에 큰 지장이 없었다.
청주 사직초는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전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경기 성남초 최사랑은 18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류연서는 7점 9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은은 6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6스틸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청주 사직초 이서희는 16점 12리바운드 6스틸로 분전했다. 임하윤은 4점 3리바운드 3블록을 기록했다.
사진 =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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