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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도림초 주장 이종빈 |
[바스켓코리아 = 영광/이재범 기자] “파이팅이 넘치고 서로 팀 플레이가 좋다.”
대구 도림초는 25일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함께 하는 제17회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 남자 초등부 A조 예선 상주 상산초와 경기에서 26-34로 졌다. 도림초는 이날 패배로 1승 2패를 기록하며 예선 탈락했다.
도림초는 지난해 상주에서 열린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34개 남녀 초등부 중 유일하게 6학년이 없는 팀이었다. 5학년 중심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이들이 전력 누수 없이 1년 동안 조직력을 다지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도림초는 실제로 지난해 5학년이었던 선수들 그대로 유지하며 이번 대회에 참가했지만, 결선 토너먼트에 오르진 못했다.
그렇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전반을 8-26으로 뒤졌지만, 후반 막판 24-30으로 추격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아쉽게 패한 도림초 주장 이종빈(152cm, G)을 만난다. 이종빈은 “5학년 때부터 많이 열심히 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서 아쉽다”며 “오늘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했는데 졌다. 다음에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종빈은 “처음에 실수를 너무 많이 하고 슛 성공률이 낮았다”며 패인을 밝힌 뒤 “팀플레이가 좋아졌고, 수비에서 파이팅이 넘친 건 좋다”고 마지막 추격을 긍정적으로 여겼다.
경기 막판 추격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묻자 “학부모님들께서 열심히 응원해주시고, 애들도 많이 노력하며 슛을 잘 넣어서 끝까지 추격했다”고 답했다.
이종빈은 “파이팅이 넘치고 서로 팀 플레이가 좋다”고 도림초 장점을 설명한 뒤 “돌파를 잘 한다. 슛 성공률을 좀 더 높여야 한다. 스피드보단 힘으로 플레이를 하는 편”이라고 자신의 장기를 설명했다.
4학년부터 농구를 시작한 이종빈은 “앞으로 좀 더 열심히 슛과 팀 플레이를 연습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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