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역시 신인왕’ SK 안영준, 3X3 데뷔 무대에서 존재감 폭발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05-26 22: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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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서울/이성민 기자] 안영준이 압도적인 기량을 앞세워 3X3 무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뤘다.


안영준(서울SK)이 맹활약한 KBL 윈즈는 26일 서울신문 앞 서울마당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겸 2018 KBA 3X3 KOREA 투어 1일차 일정을 2연승으로 마감하며 OPEN A조 선두로 올라섰다.


안영준은 이날 두 경기를 모두 풀타임 소화했다. KBL 챔피언결정전 이후 제대로 된 훈련을 소화한적 없는 안영준이기에 체력적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이를 반증하듯 경기 후 안영준의 온몸은 땀으로 흠뻑 젖어있었다. 그 어느 때보다 거친 숨을 내쉬었다,


안영준은 “정말 힘들었다. 운동을 많이 하지 않아서 체력을 올리기 위해 두 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생각보다 몸싸움이 더 심하고 공수 전환이 빨라 너무 힘들다.”고 3X3 무대 데뷔 소감을 전했다.


안영준은 이날 경기 중 덩크슛을 과감하게 시도하는 등 관중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과감하게 시도한 덩크슛이 실패하며 노력의 대가를 잡지는 못했다. 평소 덩크슛에 자신감을 보였던 안영준이기에 이날 덩크슛 실패가 많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안영준은 “몸이 아직 제대로 안올라왔다. 내일 경기에선 꼭 덩크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멋쩍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이날 경기 자신의 활약에 대해 만족하는지 묻자 “100점 만점에 15점 정도 밖에 안 되는 것 같다. 프로다운 경기력을 보여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깊은 아쉬움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오늘 적응을 어느정도 했으니 내일 경기에선 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3X3 무대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안영준의 목표는 뚜렷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X3 농구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금메달을 따는 것. 분명 쉽지 않은 목표이지만, 안영준의 의지는 그 누구보다 확고하다.


안영준은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겠지만, 목표는 뚜렷하다. 여기까지 온 만큼 목표로 삼은 것들을 다 이루고 싶다. 국가대표 선발과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다. 정말 열심히 해보겠다.”는 굳은 다짐과 함께 대회 첫째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영준과 KBL 윈즈는 다음날인 27일(일) 오전 11시 20분 강남구 볼케이노, 오후 1시 20분 팀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예선을 마무리한다. 결선은 27일 오후 5시 40분 이후부터 시작된다.


사진 = 이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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