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컨디션 회복’ 김낙현, “부담되지만, 최대한 즐기겠다”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06-09 17: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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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서울/이성민 기자] “솔직히 부담되지만, 즐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료들과도 재밌게 하자고 얘기했다.”


안영준, 김낙현, 박인태, 양홍석으로 이루어진 KBL 윈즈는 9일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 야외 특설 코트에서 펼쳐진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겸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최강전 OPEN부 1일차 일정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2승).


오후 1시 40분에 예정되어있었던 ‘JUN’과의 1경기에서 기권승을 거둔 KBL 윈즈는 약 2시간 후 펼쳐진 세영ENC와의 2경기에서 21-4, 셧아웃 승리와 마주했다.


KBL 윈즈의 2경기 압승은 신들린 듯이 터진 외곽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코트에 나서는 모든 선수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외곽포를 터뜨렸다. 그 가운데 가장 빛난 것은 김낙현. 김낙현은 경기 중반 연속 2개의 2점슛으로 흐름을 접수했다. 이를 기점으로 KBL 윈즈는 경기 흐름을 자신들의 쪽으로 가져와 여유있게 승리에 도달했다. 팀의 승리를 견인한 김낙현은 지난 8차 대회 부진의 아쉬움을 떨쳐냈다.


경기 후 만난 김낙현은 “지난 8차 대회에서는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손 부상 여파를 이겨내지 못했다. 대회를 앞두고 이틀 밖에 훈련을 하지 못했다.”며 “다행히도 이번 대회는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2주 정도를 쉬면서 훈련을 소화했다. 덕분에 오늘 경기에서 활약할 수 있었다.”는 소감과 함께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서 “지난 대회에서 지독히도 들어가지 않았던 외곽슛을 넣어서 다행이지만, 아직도 적응이 완벽하게 되지는 않았다. 공과 코트가 다른 것이 생각보다 큰 장애물이다. 특히 코트 상태가 저번 대회와 다르다. 오늘도 경기를 뛰면서 미끄러졌다. 빨리 적응하는 것이 관건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예선 1, 2경기를 모두 승리한 KBL 윈즈는 8강 토너먼트에 일찌감치 합류하게 됐다. 예선 3경기가 남아있지만, KBL 윈즈의 8강 진출에는 별 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 결국 남은 것은 본선 토너먼트에서의 승리. 8강부터는 패배 즉시 탈락이기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KBL 윈즈는 다음날인 10일(일) 예선 3경기와 본선 토너먼트 일정을 소화한다.


김낙현은 이에 대해 “솔직히 부담되지만, 즐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료들과도 재밌게 하자고 얘기했다.”고 담담하게 얘기했다.


그러면서 “현재 팀이 부산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기분 좋게 부산 전지훈련에 합류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이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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