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츠키, 댈러스와 1년 계약 체결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7-20 10: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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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이 시대의 마지막 프랜차이즈스타가 마지막 계약을 앞두고 있다.


『Yahoo Sports』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 매버릭스가 ‘독일 병정’ 덕 노비츠키(포워드, 213cm, 111.1kg)와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1년 500만 달러로 알려지고 있다. 노비츠키는 지난 여름 댈러스와 계약기간 2년 1,0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선수옵션이 들어간 계약으로 더 작은 규모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었다.


노비츠키는 지난 2014년 여름부터 계약규모를 대폭 줄였다. 지난 2013-2014 시즌만 하더라도 노비츠키는 2,27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하지만 노비츠키는 2014년에 계약기간 3년 2,4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선수옵션 포함). 노비츠키는 댈러스가 다른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자신의 몸값을 줄이길 주저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댈러스는 웨슬리 메튜스, 챈들러 파슨스(멤피스), 디안드레 조던(댈러스) 계약을 끌어냈다. 조던은 지난 2015년에 파슨스와 함께 둥지를 틀기로 했지만, 돌연 구두합의를 깨고 다시 LA 클리퍼스로 돌아갔다. 댈러스의 계획은 헝클어졌지만, 노비츠키의 팀을 위한 헌신은 단연 빛났다.


이에 댈러스의 마크 큐반 구단주는 지난 2016년 여름에 계약기간 2년 5,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노비츠키에게 안겼다. 당초 노비츠키는 옵트아웃 후 연봉을 더 줄이고자 했다. 자신은 선수생활을 이어가면서 충분한 돈을 벌었고, 팀의 선수 영입을 우선시할 뜻을 밝혔다. 그러나 선수영입이 여의치 않았고, 큐반 구단주는 노비츠키에 연간 2,500만 달러 계약을 선물했다.


노비츠키는 다시 이적시장에 나왔다. 2017년 여름에 댈러스와 2년 1,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이번에도 선수옵션을 사용해 계약을 조기에 종료했다. 댈러스는 이번 여름에 이적시장에서 조던을 품었다. 노비츠키는 팀의 사정에 맞춰 자신의 계약을 조정하기 위함이었다. 결국 1년 500만 달러정도면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짐작된다.


다가오는 2018-2019 시즌은 모든 NBA 팬들에게 특별한 시즌이 될 전망이다. 큰 이변이 없는 이상 노비츠키가 시즌 후 은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여태 옵션이 들어간 계약을 맺은 그지만, 이번에는 순수 단년 계약을 맺으면서 댈러스에 남았다.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팀을 옮기지 않은 그는 리그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스타로 남아 있다.


선수생활 막판에는 역할 변화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데뷔 후 센터로 뛰고 싶지 않았던 그였지만, 이제는 팀이 원하는 역할을 받아들이는 것도 모자라 이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시즌 이전에도 벤치행을 받아들이겠다는 말부터 센터로 뛰어야 한다면 뛰겠다면서 댈러스에 거듭 헌신할 뜻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풀타임 주전 센터로 출장했다. 너린스 노엘의 경기력이 기대 이하였던 만큼 어쩔 도리가 없었다. 이번에는 조던이 드디어 가세하는 만큼, 노비츠키가 벤치에서 나설 것이 유력하다. 노비츠키는 2년차인 지난 1999-2000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줄곧 주전 선수로 뛰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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