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오클라호마시티, 추가 트레이드로 지출 절감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7-21 08: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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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또 다른 트레이드에 나섰다.


『Yahoo Sports』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가 올랜도 매직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올랜도에 다카리 존슨(센터, 213cm, 115.7kg)을 보내는 대신 올랜도로부터 로드니 퍼비스(가드, 193cm, 93kg)를 받기로 합의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트레이드 이후 퍼비스를 방출할 예정이다.


# 트레이드 개요


썬더 get 로드니 퍼비스


매직 get 다카리 존슨


오클라호마시티는 왜?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트레이드로 지출을 줄였다. 존슨은 다가오는 2018-2019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반면 퍼비스는 다음 시즌 계약이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다. 오클라호마시티가 그대로 퍼비스를 방출할 경우 오클라호마시티는 샐러리캡을 줄이기 되고 이로 말미암아 사치세까지 절감하게 됐다.


퍼비스는 지난 시즌 막판 10일 계약으로 올랜도에 합류했다. 10일 계약 이후 올랜도와 다년 계약을 맺었다. 대신 다음 시즌 계약 조건이 비보장계약으로 방출할 경우 샐러리캡에 포함되지 않게 된다. 퍼비스의 연봉(약 138만 달러)이 샐러리에서 제외되면서 사치세도 자연스레 줄어들게 된다. 이로써 오클라호마시티는 약 600만 달러의 사치세를 줄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트레이드에 앞서 카멜로 앤써니를 보내면서 데니스 슈뢰더를 받았다. 앤써니를 보내면서 데니스 슈뢰더와 마이크 머스칼라를 받기로 했지만, 머스칼라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넘기면서 티모테이 루와우-카브로를 받았다. 머스칼라를 받은 것보다 샐러리캡과 사치세를 더 줄인 셈이다.


여기에 존슨까지 내보내면서 오클라호마시티가 본격적으로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앤써니를 보내면서 약 6,200만 달러의 사치세가 절감된 가운데 존슨 트레이드까지 더해 도합 6,800만 달러의 사치세를 줄이게 됐다. 일단 슈뢰더를 보내지 않기로 한 만큼, 다음 시즌에는 지금과 같은 샐러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퍼비스가 방출된다면, 선수단에 자리가 남는다. 재정적인 구조상 외부에서 추가적인 영입은 어렵다고 판단된다. 오클라호마시티는 G-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를 NBA로 불러들일 가능성도 있다. 디온테 버튼이 NBA와 G-리그를 오가는 계약을 맺은 만큼, 만약 콜업이 된다면 서머리그에서 맹활약한 버튼이 유력할 수도 있다.


올랜도는 왜?


올랜도는 이번 계약을 통해 10일 계약을 통해 불러들인 선수로 백업 센터를 구해왔다. 올랜도에는 니콜라 부체비치, 티모피 모즈고프가 포진하고 있어 골밑은 나름 두텁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 뛰었던 모리스 스페이츠가 중국으로 건너간 가운데 제 3 센터를 구해야 했고,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자리를 채웠다.


존슨은 지난 시즌에 첫 시즌을 보냈다. 2015 드래프트를 통해 오클라호마시티의 부름을 받았지만, 두 시즌 동안 오롯히 G-리그에서 뛰어야 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산하 오클라호마시티 블루에서 두 시즌을 보냈고, 지난 시즌에야 처음으로 NBA 코트를 밟았다. 그는 31경기에서 경기당 5.2분을 뛰며 1.8점(.564 .--- .550)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사진_ Oklahoma City Thunder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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