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아이제이아 캐넌과 계약 체결!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8-05 10: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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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피닉스 선즈가 백코트 전력을 유지한다.


『RealGM.com』에 따르면, 피닉스가 아이제이아 캐넌(가드, 183cm, 91.2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계약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계약시기와 여러 조건을 감안할 때, 1년 계약일 가능성이 높으며, 최저연봉일 것으로 짐작된다.


캐넌은 지난 시즌에 피닉스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피닉스에서 19경기에 나서 경기당 22분을 소화하며 9.1점(.382 .333 .902) 2.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15-2016 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뛰며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이후 가장 좋은 시즌을 보냈다. 반대로 피닉스의 선수층이 약했다는 뜻이기도 했다.


피닉스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브랜든 나이트가 부상으로 낙마했다. 나이트는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다. 설상가상으로 시즌 초반에는 에릭 블레드소가 팀에 불만을 드러냈고, 그를 트레이드했다. 블레드소를 보내고 그렉 먼로를 받았지만, 성공적이지 못한 트레이드였다. 결국 피닉스는 가드난에 시달렸고, 캐넌이 어렵사리 잡은 기회를 잘 살렸다.


캐넌은 지난 2017년 여름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팀을 옮겨 다녀야 했다. 시카고 불스가 지난 여름에 그를 방출했다. 이후 9월 말에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부름을 받으면서 NBA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기회를 잡나 했다. 하지만 시즌 개막 직전에 방출됐다. 10월 중순에 방출된 그는 10월 말에 휴스턴 로케츠와 계약했지만, 일주일도 되기 전에 방출 당했다.


그는 12월 중순에야 피닉스와 계약하면서 어렵사리 둥지를 틀었다. 피닉스는 캐넌에게 잔여시즌 계약을 건넸다. 하지만 피닉스도 2월에 그를 내보내기로 했다. 캐넌은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했다. 지난 2월 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경기에서 나섰지만, 부상으로 4분 58초를 뛰는데 그쳤다. 결국 피닉스는 그를 내보내기로 했다.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지난 시즌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했지만, 캐넌은 이번에 다시 피닉스에서 뛸 수 있게 됐다. 부상 전까지 피닉스에서 백업 가드로 쏠쏠한 역할을 했던 것이 새로운 계약을 따내는데 결정적이었다. 피닉스는 이번에 이적시장, 드래프트,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대폭 보강했다. 하지만 포인트가드는 취약한 만큼 캐넌과 계약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캐넌은 지난 2013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4순위로 휴스턴 로케츠의 부름을 받은 그는 휴스턴을 거쳐 필라델피아, 시카고를 거쳐 피닉스로 건너왔다. 지난 시즌에 휴스턴에서 한 경기를 뛰긴 했지만,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피닉스로 가서야 다시금 빛을 볼 수 있었다.


사진_ Phoenix Sun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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