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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고려대와 맞대결에서 3점슛 7개를 터트린 명지대 임정헌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명지대가 고려대에게 패배를 안길 뻔 했다. 3점슛 12방을 얻어맞은 고려대는 시즌 첫 패 위기에서 겨우 벗어났다.
명지대는 20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 경기에서 고려대에게 81-85로 아쉽게 졌다. 높이의 장점을 가진 고려대에게 경기 막판 골밑 득점과 자유투를 허용해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분위기는 오히려 승리한 고려대보다 패한 명지대가 더 밝았다. 그만큼 명지대는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명지대는 대학농구리그에서 고려대와 총 14번 맞붙어 모두 졌다. 평균 득실점은 67.5점과 89.2점이었다. 고려대를 만나면 평균 21.7점 차이로 졌다. 14번 중 한 자리 점수 차이는 딱 두 번 있었다. 그 마지막 한 자리 점수 차 승부도 2011년 9월 20일(77-85)이었다.
2012년 대학농구리그부터 지난해까지 10번 고려대와 맞대결에서 8번이나 20점 이상 대패했다.
올해 역시 고려대는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고, 명지대는 플레이오프 탈락 직전이었다. 고려대는 최강의 높이를 자랑하고, 명지대는 높이가 최고 약점인 팀이다. 경기 전에는 누구도 접전이 될 거라곤 상상을 못 했다.
명지대는 1쿼터를 10-17로 마쳤다. 3점슛 10개를 모두 놓쳐 득점을 올리는데 애를 먹었다. 그나마 고려대가 1쿼터에만 8개의 실책을 쏟아내 크게 뒤지지 않았다.
명지대는 2쿼터에 흐름을 바꿨다. 3점슛을 하나씩 넣기 시작했다. 발로 뛰어다니며 리바운드에 가담했다. 이동희, 이정민 등 고려대 포스트업 공격을 힘으로 버티며 잘 막았고, 앞선에서 도움수비로 이들을 도왔다.
명지대는 2쿼터에 27점을 올리고 14점만 허용해 37-31로 역전한 채 전반을 마쳤다. 2쿼터 리바운드에서 16-2로 우위였던 게 역전 비결이었다.
명지대는 3쿼터에도 고려대와 박빙을 승부를 펼쳤다. 우동현이 3쿼터 종료 버저비터를 성공해 59-58, 1점 앞선 채 4쿼터에 들어갔다.
명지대는 4쿼터에도 3점슛 5방을 집중시켜 경기 막판까지 알 수 없는 승부를 펼쳤다. 박준영의 골밑 득점을 막지 못한데다 박정현에게 쐐기 자유투를 허용해 승리를 놓쳤다.
명지대가 이날 고려대를 상대로 선전한 원동력은 3점슛이다. 2점슛 35개보다 2개 더 많은 37개의 3점슛을 던져 12개 성공했다. 3점슛이 있었기에 높이의 고려대에 대항할 수 있었다.
임정헌이 3점슛 7개를 퍼부었고, 우동현이 3점슛 3개로 거들었다.
1학기 마지막이었던 건국대와 경기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명지대는 10월 1일 단국대와 맞붙는다.
사진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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