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5명 10+득점’ 한양대, 중앙대 꺾는 이변 연출 ... 중앙대 2연패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3-26 01: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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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4학년 이승훈

[바스켓코리아 = 행당/김영훈 기자] 한양대가 중앙대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한양대학교는 25일(월)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학교와 경기에서 히시계 벌드수흐(30점 4어시스트 4스틸), 이승훈(18점 7리바운드), 오재현(14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 김민진(10점 9어시스트), 이승훈(10점 4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91-79로 승리했다.


한양대는 이날 경기 승리로 첫 승을 신고했다(1승 1패). 중앙대는 개막 이후 2경기를 모두 패하면서 연패에 빠졌다(0승 2패).


◆1쿼터 : 한양대학교 28-15 중앙대학교
한양대는 김민진, 오재현, 벌드수흐, 박상권, 이승훈이 선발로 나왔고, 중앙대는 김세창, 성광민, 문상옥, 박진철, 정성훈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중앙대는 박상권의 2점으로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절드수흐도 3점포를 터트리면서 한양대는 좋은 출발을 보였다. 중앙대는 박진철의 얼리 오펜스와 성광민의 돌파로 대응했다.


한양대의 공격은 오재현이 이끌었다. 오재현은 중거리슛과 드라이브 인, 속공 등으로 6점을 집중시켰다. 김민진도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한양대는 중앙대와의 차이를 벌렸다.


중앙대 양형석 감독은 작전타임을 부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한양대의 기세는 사그라지지 않았다. 박상권의 4점, 벌드수흐의 3점을 묶어 달아났다. 중앙대는 이준희와 성광민의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한 것이 전부였다.


중앙대는 선상혁의 미들슛으로 간만에 필드골을 넣었다. 이준희도 2점을 더했다. 덕분에 중앙대는 한양대와의 간격을 좁히고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 한양대학교 54-42 중앙대학교
중앙대는 박진철의 덩크로 2쿼터를 시작했다. 선상혁도 중거리슛과 자유투를 보탰다. 한양대는 고학년이 주축이 되어 중앙대와의 차이를 유지했다. 한양대는 박상권과 이승훈이 공격의 선두에 서며 8잠을 합작했다.


중앙대는 박태준이 들어오면서 반격을 펼쳤다. 박태준은 빠른 스피드로 중앙대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박태준의 빠른 속공으로 중앙대는 점차 자신들의 페이스를 찾아갔다.


한양대의 저항도 거셌다. 한양대는 벌드수흐와 오재현의 3점포가 적재적소에 나왔고, 박상권도 속공에서 2점을 추가했다. 중앙대는 저력을 발휘했다. 박태준의 3점과 박인웅의 미들슛으로 12점까지 따라붙은 뒤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 한양대학교 28-15 중앙대학교
한양대는 후반 초반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한양대는 이승훈의 골밑 득점과 벌드수흐의 속공, 3점을 묶어 6점을 몰아쳤다.


당황한 중앙대는 박인웅의 3점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연이어 이준희의 돌파와 박태준의 3점도 나왔다. 중앙대는 더욱 기세를 올렸다. 박태준의 속공과 돌파, 이준희의 2점도 더해지면서 한 자릿수 차이(66-58)로 쫓았다.


쫓기던 한양대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김민진이 중앙대의 공을 가로챈 것. 김민진은 이를 레이업으로 연결시켰다. 김민진은 다음 공격에서 3점슛도 터트리면서 중앙대의 추격을 저지했다.

◆4쿼터 : 한양대학교 91-79 중앙대학교
중앙대는 4쿼터 맹추격을 가했다. 골밑에서는 박진철이 중심을 잡았고, 외곽에서는 김세창이 흔들어 놨다. 박인웅도 3점슛으로 지원사격을 했다. 중앙대는 곳곳에서 터지는 활약 덕분에 76-78까지 따라붙었다.


리드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한양대는 벌드수흐의 3점포로 한숨을 돌렸다. 벌드수흐는 2점도 더했다. 김민진의 득점과 이승우의 자유투도 나온 한양대는 승리에 한발 다가섰다.


중앙대는 끝까지 몸부림을 쳤으나 계속해서 벌드수흐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한 중앙대는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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