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저스틴 앤더슨과 계약 ... 보장 않는 조건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9 07: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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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워싱턴 위저즈가 새로운 선수를 불러들였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워싱턴이 ‘Simba’ 저스틴 앤더슨(가드-포워드, 198cm, 104.3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1년으로 계약조건은 보장되지 않는다. 워싱턴은 아직 선수단을 꽉 채우지 않았다. 트레이닝캠프와 프리시즌을 거치면서 선수단을 확충할 계획으로 보이며, 이에 앤더슨을 데려온 것으로 이해된다.


앤더슨은 지난 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뛰었다. 지난 2018년 여름에 카멜로 앤써니 트레이드에 포함되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애틀랜타로 건너갔다. 당시 트레이드에는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포함된 다자간 트레이드로 앤더슨은 지난 2016-2017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트레이드된 이후 두 번째다.


지난 시즌 그는 48경기에서 경기당 9.6분을 소화하며 3.7점(.408 .312 .484)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NBA에 진출한 이후 꾸준히 10분 이상씩 뛰어온 그였지만, 지난 시즌 최약체로 분류된 애틀랜타에서도 출전시간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면서 경쟁에서 밀렸다. 결국 이번 여름에 계약을 따내지 못했고, 캠프를 앞둔 시점에야 비보장계약을 받게 됐다.


앤더슨은 지난 2015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에 진출했다. 1라운드 21순위로 댈러스 매버릭스의 부름을 받았다. 첫 시즌부터 55경기에 나섰고, 이듬해에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피하지 못했다. 앤더슨은 앤드류 보거트와 함께 필라델피아로 보내졌다. 필라델피아에서 경기당 21.6분 동안 8.5점을 올리면서 활약했다.


그러나 필라델피아에서 오래 생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미 필라델피아는 두터운 선수층을 구성하고 있었다. 지난 시즌만큼은 아니지만, 지난 2017-2018 시즌에도 조엘 엠비드와 벤 시먼스를 중심으로 장신 군단을 꾸렸다. 시즌 막판에 이적시장에서 마르코 벨리넬리와 어산 일야소바까지 들어오면서 앤더슨의 역할은 더욱 줄었고, 한 번 더 트레이드됐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앤더슨의 신인계약은 만료됐다. 1라운드를 통해 NBA에 발을 들였지만, 제대로 된 계약을 따내기엔 역부족이었다.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을 앞두고는 이제 치열한 생존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현재로서는 투웨이 계약을 통해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워싱턴은 투웨이딜을 남겨두고 있어 앤더슨이 계약의 당사자가 될 수도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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