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루카 돈치치와 저스틴 잭슨 팀옵션 행사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9-09-26 10: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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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2020-2021 시즌에도 지금과 같은 전력을 유지한다.


『The Athletic』의 팀 케이토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The Don’ 루카 돈치치(포워드-가드, 201cm, 98.9kg)와 저스틴 잭슨(포워드, 203cm, 95.3kg)에 대한 팀옵션을 실행했다고 전했다. 두 선수 모두 2020-2021 시즌에 대한 계약이 실행됐으며, 돈치치의 3년차 계약과 잭슨의 4년차 계약이 모두 확정됐다.


돈치치는 지난 시즌 혜성처럼 등장했다. 댈러스는 로터리픽 추첨에서 1라운드 5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돈치치 지명을 바랐던 댈러스는 애틀랜타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순번을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3순위로 돈치치를 품은 댈러스는 곧바로 신인계약을 안겼다. 돈치치는 초반부터 활약하더니 급기야 팀의 에이스로 확실하게 거듭났다.


지난 시즌에 댈러스는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뉴욕), 해리슨 반스(새크라멘토), 돈치치, 디안드레 조던(브루클린)을 중심으로 팀을 꾸렸다. 그러나 돈치치가 워낙에 출중한 기량을 선보이면서 댈러스는 시즌 도중 돈치치 중심으로 팀을 다질 계획을 세웠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나머지 선수들을 보내면서 돈치치를 팀의 핵심으로 내세울 준비를 이미 마쳤다.


그는 지난 시즌에 72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서 경기당 32.2분을 소화하며 21.2점(.427 .327 .713) 7.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신인임에도 평균 20점 이상을 너끈히 책임진 그는 많은 리바운드와 어시스트까지 두루 곁들이면서 특유의 다재다능함은 물론 폭발적인 잠재력을 뽐냈다. 역대 신인들 5번째로 ‘20-5-5’까지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댈러스가 돈치치를 앉히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이미 첫 시즌부터 팀을 이끌어갈 재목임을 잘 보였기 때문. 지난 시즌을 끝으로 덕 노비츠키가 은퇴했지만, 돈치치가 있어 댈러스는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중심 전력을 갖추게 됐다. 지난 시즌 초반에는 주로 파워포워드로 나섰지만,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에는 지난 시즌 막판처럼 가드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잭슨은 지난 시즌 마감시한을 앞두고 댈러스로 건너왔다. 댈러스는 반스를 보내면서 잭 랜돌프와 잭슨을 받았고, 랜돌프는 곧바로 방출했다. 잭슨은 댈러스에서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프런트코트에 힘을 보냈다. 댈러스에서는 29경기에서 평균 18.3분 동안 8.2점(.484 .372 .724) 2.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올리면서 가능성을 좀 더 선보였다.


다음 시즌에 3년차를 맞이하는 그는 양 쪽 포워드 포지션을 넘나들며 벤치에서 힘을 보탤 전망이다. 다음 시즌 계약까지 확정된 만큼 좀 더 안정적으로 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댈러스에 준척급 빅맨들이 두루 포진해 있음을 감안하면 주로 백업 스몰포워드로 나설 것이 유력하며 팀 하더웨이의 뒤를 받칠 전망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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