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트로이 브라운과 모리츠 바그너 팀옵션 실행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9-09-27 10: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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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워싱턴 위저즈가 신인계약으로 묶인 선수들의 옵션을 행사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워싱턴이 트로이 브라운(포워드, 201cm, 97.5kg)과 모리츠 바그너(센터, 211cm, 111.1kg)의 팀옵션을 실행했다고 전했다. 2년차를 맞이하는 둘 모두 3년차 계약인 2020-2021 시즌 계약이 확정됐다. 1라운드 출신들인데다 아직 계약기가간이 남아 있는 만큼, 워싱턴으로서는 당연한 수순이다.


브라운과 바그너는 지난 2018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브라운은 1라운드 15순위로 워싱턴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 52경기에 나서 경기당 14분을 뛰며 4.8점(.415 .319 .681) 2.8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도중 워싱턴이 오토 포터(시카고)를 트레이드한 만큼,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에는 좀 더 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그너는 독일 출신으로 1라운드 25순위로 LA 레이커스에 호명됐다. 지난 시즌 레이커스에서 뛴 그는 43경기에서 평균 10.4분 동안 4.8점(.415 .286 .811) 2리바운드를 올렸다.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첫 시즌인 것을 감안하면 백업 센터로 역할을 잘 소화해 냈다. 다음 시즌에는 이언 마힌미, 하치무라 루이와 함께 워싱턴의 골밑을 지킬 예정이다.


워싱턴은 이번 여름에 트레이드를 통해 바그너를 데려왔다. 워싱턴은 레이커스가 앤써니 데이비스를 품고자 한 트레이드에 개입해 레이커스로부터 바그너, 아이삭 봉가, 제메리오 존스, 2022 2라운드 티켓을 받았고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현금을 넘겼다. 해당 트레이드로 신인급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선수단에 젊은 기운을 불어넣었다.


한편, 워싱턴은 이번 여름에 드와이트 하워드(레이커스)를 트레이드하면서 선수단을 정리했다. 드래프트를 통해 하치무라를 품었고, 트레이드로 복수의 유망주와 데이비스 베르탕스를 데려왔다. 이적시장에서는 이쉬 스미스(2년 1,200만 달러), 아이제이아 토마스(1년 232만 달러)를 데려오면서 존 월의 부상 공백을 메울 여력을 마련했다.


사진_ Washington Wizard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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