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초반부터 주축들 부상에 울상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3 09: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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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카고 불스가 시즌 시작도 전에 부상이라는 난관에 마주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시카고의 웬델 카터 주니어(센터, 208cm, 115.7kg)와 챈들러 허치슨(포워드, 201cm, 89.4kg)이 다쳤다고 전했다. 카터는 최근 연습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쳤으며, 허치슨도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시카고는 트레이닝캠프 초반에 부상자들이 불상해면서 구상에 작은 차질을 빚게 됐다. 시카고의 짐 보일런 감독은 카터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허치슨의 경우 돌아오는데 최소 2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 밝혔다. 자칫 정규시즌 개막전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


카터는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시즌 주전 센터 자리를 꿰찬 그는 44경기에 나서는데 그쳤다. 경기당 25.2분을 소화하며 10.3점(.485 .188 .795) 7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세 경기에서 20점 이상을 뽑아내기도 했다. 7번의 더블더블을 신고하며 NBA에 잘 안착했다. 시카고에서는 라우리 마카넨의 인사이드 파트너로 나서고 있으며, 이후에도 주전으로 골밑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치슨도 마찬가지. 지난 시즌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활약한 가운데 44경기를 뛴 것이 전부였다. 평균 20.3분을 뛰며 5.2점(.459 .280 .605) 4.2리바운드를 올렸다. 양 쪽 포워드 포지션을 오가는 등 내외곽을 넘나들면서 팀에 힘을 보탰다.


허치슨은 지난 시즌 중반에 활약이 좋았다. 특히 12월과 1월에 물오른 경기력을 발휘했다. 도합 6경기에서 두 자리 수 득점을 신고한 바 있으며, 이중 5경기가 12월과 1월에 걸쳐 있다. 시즌 도중 안정된 모습을 보였지만, 1월 말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아쉬움을 남겼다.


둘 모두 지난 2018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카터는 1라운드 순위, 허치슨은 1라운드 22순위로 시카고의 부름을 받았다. 카터는 NCAA 듀크 블루데블스에서 한 시즌을 보낸 후 곧바로 프로에 진출했다. 반면 허치슨은 대학무대에서 4년을 마친 뒤 프로에 뛰어들었다.


한편, 시카고에는 대니얼 개퍼드까지 부상으로 당해 캠프 초반부터 부상자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개퍼드는 오른쪽 팔꿈치를 다쳤으며, 2019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8순위로 시카고에 호명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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