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레이, 덴버와 계약해지 ... 피닉스행 예상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3-02 10: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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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덴버 너기츠가 선수단을 정리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덴버가 ‘Orange Mamba’ 조던 맥레이(가드, 196cm, 81.2kg)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덴버는 계약해지를 통해 맥레이를 내보내기로 했으며, 남은 자리에는 바이아웃된 다른 선수나 투웨이딜로 묶여 있는 선수를 불러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덴버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맥레이를 데려왔다. 우선 클린트 카펠라(애틀랜타) 트레이드에 개입해 선수단에 변화를 가했다. 시즌 후 잡기 어려운 말릭 비즐리와 후안 에르난고메즈(이상 미네소타)를 보내면서 샤바즈 네이피어(워싱턴)을 품었다. 이후 재차 트레이드를 통해 네이피어를 보내고 맥레이를 데려왔다.


맥레이는 이번 시즌 워싱턴 위저즈와 덴버에서 33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0.8분을 소화하며 11.5점(.418 .382 .770) 3.3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트레이드 이후 덴버에서는 네 경기에서 평균 8분을 뛰며 2.3점 1.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올리는데 그쳤다. 덴버는 우승후보로 두터운 전력을 구축하고 있어 맥레이가 출전시간을 확보하긴 쉽지 않다.


맥레이는 피닉스 선즈로 향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피닉스는 벤치에서 공격을 풀어줄 선수가 필요하다. 최근에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사실상 시즌을 마감하면서 결원이 생겼다. 맥레이를 더할 경우 벤치 전력을 더하게 된다. 맥레이는 득점력을 갖추고 있어 피닉스로 향할 경우 나름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피닉스도 백코트 전력이 다소 애매한 만큼, 맥레이를 더할 경우 선수층을 다지게 된다. 피닉스는 2월 말에 타일러 존슨을 내보냈다. 몸값을 해내지 못하는 존슨을 내보냈으나 백코트에서 가용할 인원이 줄었다. 기존 다른 가드들이 두루 자리하고 있지만, 당장 투입하기에는 애매한 선수들이 적지 않다. 맥레이가 들어갈 경우, 백업 슈팅가드로 출격이 예상된다.


피닉스에는 부커의 백업이 다소 애매하다. 우브레의 부상으로 미칼 브리지스의 역할이 중요해졌으나 선수층은 약해졌다. 외곽에서 역할을 해줄 선수가 필요하다. 현재 피닉스에는 다수의 포인트가드가 자리하고 있어 슈팅가드를 더해 선수층을 다질 기회를 갖게 된다. 그러나 맥레이를 영입하려 할 경우 기존 선수 중 한 명을 방출해야 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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