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J.B. 비커스탭 감독 최종 선임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3-11 09: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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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감독 선임을 완료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J.B. 비커스탭 감독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기존 계약에 연장계약이 더해졌으며, 비커스탭 감독은 2023-2024 시즌까지 클리블랜드에서 지휘봉을 잡는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달 말에 비커스탭 감독대행을 감독으로 임명했다. 비커스탭 신임 감독은 시즌 도중 존 빌라인 감독이 경질된 이후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클리블랜드의 수석코치로 부임했던 그는 빌라인 감독이 한 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됨에 따라 사령탑으로 역할을 해왔다.


비커스탭 감독은 코칭스탭 경험이 다분하다. 샬럿 밥캐츠(현 호네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휴스턴 로케츠의 코치로 오랜 기간 동안 일했으며, 휴스턴에서는 케빈 맥헤일 감독이 지난 2015-2016 시즌에 경질되면서 휴스턴의 감독대행으로 일했다. 그러나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휴스턴에 한 시즌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었으나 이후 감독으로 선임되지 못했다.


시즌 후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수석코치로 합류했다. 멤피스는 데이비드 피즈데일 감독(뉴욕)을 선임하면서 비커스탭을 코칭스탭으로 임명했다. 그러나 피즈데일 감독도 두 시즌 만에 경질되면서 멤피스의 감독이 됐다. 그러나 그도 멤피스를 제대로 이끌지 못했다. 재건 중이었다지만 방향을 잡지 못했다. 결국 지난 여름에 해고를 피하지 못했다.


비커스탭 감독은 이번에도 전임 감독이 물러나게 되면서 정식 감독으로 부임하게 됐다. 이번에는 종전과 달리 실질적인 5년 계약을 따내면서 클리블랜드에서도 지도자 생활을 꾸준히 이어가게 됐다. 비커스탭 감독은 코치로 지난 2004-2005 시즌에 샬럿 코치가 된 이후 단 한 시즌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일하고 있다.


한편, 재건에 나서는 다수의 팀들은 이번에 브루클린 네츠를 떠난 케니 엣킨슨 감독 영입에 관심을 보인 상태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엣킨슨 감독을 주시하기 보다는 기존 감독대행인 비커스탭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임명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에도 터란 루 감독(클리퍼스 코치)을 경질한 후 래리 드류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임명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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