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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토론토 랩터스가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ESPN.com』에 따르면, 토론토의 노먼 파월(가드, 190cm, 97.5kg)이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유타 재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다고 전했다. 파월은 경기 시작과 함께 왼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부상 이후 돌아오지 못했으며, 현재 당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파월이 언제 돌아올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당일 부상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봐서는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이내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최근 들어 물오른 경기력을 뽐내면서 토론토의 외곽 공격을 이끌고 있는 파월이 다치면서 토론토는 시즌 막판 전력 구성이 쉽지 않아졌다.
파월은 최근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상을 가져가면서 입지를 든든하게 다졌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5경기에서 경기당 39.2분을 소화하며 28점 2.8리바운드 2.8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3.4개의 3점슛을 40%에 육박하는 성공률로 집어넣는 등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유타전에서는 정작 경기 시작한지 1분 35초 만에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게 됐다. 파월의 부상에도 토론토는 이날 유타를 꺾으며 4연승을 이어갔지만, 최근 들어 공격을 주도하고 있는 그의 부상은 뼈아플 수밖에 없다. 가뜩이나 토론토에는 파월 외에도 마크 가솔(햄스트링)과 프레드 밴블릿(어깨)까지 전력감들이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파월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즌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후 카와이 레너드(클리퍼스)가 이적하면서 파월이 좀 더 많은 시간을 뛰게 됐다. 이에 상응하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토론토의 주축 전력감으로 부상했다. 그는 이번 시즌 44경기에서 평균 28.8분을 소화하며 16.4점(.502 .398 .838) 3.7리바운드 1.8어시스트 1.3스틸을 올리고 있다.
한편, 토론토는 현재까지 46승 18패로 동부컨펄너스 2위에 올라 있다. 2월 말에 3연패를 떠안으며 잠시 주춤했지만, 3월 들어 4연승을 내달리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자랑하고 있다. 이제 유타와의 경기를 끝으로 서부 원정 일정을 마친 토론토는 오는 15일부터 홈에서 경기를 갖는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차례로 불러들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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