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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유로리그도 시즌 진행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ESPN』의 조너던 기보니 기자에 따르면, 유로리그가 오는 5월 25일(이하 한국시간)에 리그 재개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고 전했다.
만약 리그 재개가 최종 결정이 된다면, 5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격리에 돌입한다. 이후 경기를 치르지 못했던 만큼, 6월 중순부터 7월까지 선수들이 모여 훈련하는 시간을 가진 후 7월 3일에 리그를 재개할 계획이다.
그러나 유럽에서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들이 많은데다 사망자도 적지 않아 리그가 재개될 수 있을 지는 지켜봐야 한다. 유럽에만 100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스페인(약 22만), 이탈리아(약 19만), 독일(약 15만), 프랑스(약 12만), 터키(10만)까지 확진자 수가 크게 치솟았다. 확진자는 물론이고 사망자도 대륙별로 계산했을 시, 유럽이 가장 많다.
단, 관중 없이 경기를 치른다면 불가능한 사안은 아니다. 개최지도 각 연고지가 아닌 특정한 장소에서 벌일 예정인 만큼, 바이러스 확산세가 줄어들면 시도할 만하다. 이미 유로리그도 선수협회와 시즌이 재개되지 못하거나 진행이 더딜 경우 80%의 연봉을 받는데 합의를 마쳤다. 후에 발생할 세부적인 문제들을 충분히 매듭지은 만큼, 경기가 재개되길 기다리고 있다.
정규시즌은 34경기씩 치르는 가운데 각 팀마다 28경기씩 치른 채 시즌이 중단됐다. 남은 정규시즌 경기를 속히 마친다면 이후 일정은 곧바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로리그 플레이오프는 준준결승은 5전제로 치러지지만, 이후는 파이널포로 분류되어 경기마다 한 경기씩 열리게 된다. 경기 수가 많지 않은 만큼 일정이 진행된다면 시즌을 마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유로리그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향후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유럽 각 리그를 대표하는 팀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유로리그는 18개 팀이 모여 경쟁을 벌인다. 종전에는 24개 팀이 조별로 나누어 경기를 벌였으나, 2016-2017 시즌부터 18개 팀이 단일 리그를 치른 후 상위 8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형식으로 변경됐다.
예정대로라면 오는 유로리그 파이널포는 독일의 쾰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개최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유로리그가 재개되더라도 쾰른에서 파이널포가 치러질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쾰른은 이번에 처음으로 파이널포를 개최하게 됐지만, 뜻하지 않은 바이러스 확산으로 제 때 개최가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_ Euroleague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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