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규정 완화된 주 한해 훈련시설 사용 허락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4-26 09: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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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 사무국이 제한된 조치로 훈련을 허락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NBA가 오는 5월 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훈련시설을 사용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미에서 시행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도드라지지 않은 일부 주에만 해당되는 사안이다.


이번 훈련시설 사용은 개별훈련을 뜻한다. 단체훈련은 어김없이 금지되어 있으며, 아직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가장 많은 만큼, 여러 명이 모일 수 있는 경우를 포함한 단체 활동은 당연히 할 수 없다.


5월부터 조지아주가 훈련장을 포함한 사람들이 오갈 수 있는 시설들을 열기로 하면서 각 팀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조지아주 외에도 다른 주들도 규정 완화를 통해 서서히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조금씩하고 있어 해당 주로 선수들이 모일 가능성도 많다.


현재 조지아에는 22,695명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느 주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규모다. 조지아 외에도 다수의 주에서 네 자리수의 확진자만 나온 것을 고려하면, 사우스캐럴라이나, 오클라호마 등 규정을 완화할 예정인 다른 주에서도 시설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아직 대부분의 주에서는 일상 활동이 쉽지 않다. 특히 뉴욕, 뉴저지, 메사추세츠, 일리노이, 캘리포니아, 펜실베니아, 미시건, 플로리다, 루이지애나 등 큰 주에서는 상당히 많은 확진자들이 나온 상황이라 아직도 공공시설을 사용하는 것이 당연히 어렵다.


현재로서는 5월 중 시즌 재개도 어려울 수 있다. 미국에서만 956,000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중 절반에 가까운 확진자가 뉴욕과 뉴저지에서 야기됐다. 확진자가 소수만 나온 주들도 있지만, 아직 전미에서 확산 추세인 만큼, 리그 재개를 논하기는 이르다.


문제는 시즌 재개가 미뤄질 경우 오프시즌도 멀어지게 된다. 선수들의 휴식이 쉽지 않을 수 있으며, 이는 곧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에도 차질을 빚게 된다. 만약, 이번 시즌이 취소된다고 하더라도 다음 시즌이 오롯하게 열릴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도 적지 않다.


사진_ NBA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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