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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에서도 시즌을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CNBC』의 자바리 영 기자에 따르면, 각 구단의 여러 경영자들 중 일부가 이번 시즌 취소를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일정이 차일피일 미뤄지는 사이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미 정규시즌이 만 두 달 동안 열리지 않았으며, 이대로라면 8주 이상 시즌이 연기되는 셈이다.
시즌 취소로 인해 이번 플레이오프와 오프시즌 일정까지 모두 미뤄졌다. 이미 상당 기간 시즌이 재개되지 못하면서 일정 연기가 이미 확정된 가운데 시즌이 5월 중에 재개되지 못한다면, 다음 시즌이 정상적으로 개최될지에 대한 의문도 커질 수밖에 없다.
NBA가 아직 리그 재개에 대한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는 있으나 현실적이지 않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최근 들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가 다소 줄어든 것을 고려하면, 빠르면 5월 말이나 늦어도 6월 초부터 시즌을 이어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즉, 시즌이 재개되더라도 이번 시즌이 최종 종료되는 것은 8월 즈음은 되어야 끝날 가능성이 높다. 플레이오프 일정을 축소한다고 하더라도 다음 시즌 개최에 차질을 빚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신인선발부터 자유계약까지 오프시즌 일정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과연, NBA는 어떤 결정을 내릴까. 아직 모든 것이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넘어야 할 산들은 많이 남아 있다. NBA가 최근 훈련시설 사용을 허락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시즌 취소에 따른 트레이닝캠프까지 열어야 하는 만큼, 시즌 재개에는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내부적으로 결정을 내렸으나 발표하지 않았을 수 있지만, 각 연고지에서 이전처럼 경기를 할지, 제 3의 도시에서 모든 팀들이 운집한 가운데 경기를 치를지도 아직 최종 결정되진 않았다. 모든 것이 정해져야 시즌이 재개될 수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추이가 최대한 줄어들어야 한다. 현재 미국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미 100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최근 들어 확진자 수가 이전처럼 많이 나오고 있지 않은 점은 긍정적이지만, 아직 시즌을 치를 만한 상황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사진_ NBA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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