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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욕 닉스가 차기 감독 자리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SNY』의 이언 베글리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마이크 우드슨 전 감독을 만날 것이라 전했다.
뉴욕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리그가 중단된 틈을 타 경영진을 교체했으며,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 데이비드 피즈데일 감독을 전격 경질한 이후 마이크 밀러 감독대행이 팀을 이끌고 있으나 그를 포함한 여러 후보를 검토하고 있다.
시즌 중반부터 유력하게 거론됐던 이는 바로 탐 티버도 전 감독이다. 티버도 전 감독은 여전히 뉴욕의 유력한 감독 후보로 남아 있다. 그 외에도 케니 엣킨슨 전 감독과 밀러 감독대행까지 복수의 후보를 살펴보고 있다.
여기에 우드슨 감독이 추가됐다. 우드슨 전 감독은 마이크 댄토니 감독(휴스턴)이 경질된 이후 뉴욕의 지휘봉을 잡았다. 뉴욕의 마지막 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한 지도자다. 그러나 이듬해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고 이후 경질됐다.
우드슨 전 감독은 뉴욕 감독에서 물러난 이후 LA 클리퍼스에서 닥 리버스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클리퍼스에서 어시스턴트코치로 지난 2017-2018 시즌까지 리버스 감독을 보좌해왔다. 코치 경험이 풍부한데다 애틀랜타 호크스와 뉴욕에서 감독 경험까지 갖추고 있다.
애틀랜타 감독이 되기 전에도 밀워키 벅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서 코치로 일했다. 필라델피아와 디트로이트에서는 래리 브라운 감독을 보좌했으며, 지난 2003-2004 시즌에는 디트로이트가 우승하는데 코치로 힘을 보탰다.
이미 뉴욕에서도 코치와 감독으로 일한 경험이 있는 부분도 긍정적이다. 다만 그 때와 달리 팀이 바뀌어 있는데다 경영진 대부분이 물갈이 된 만큼, 카멜로 앤써니(포틀랜드)가 팀을 이끌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현재 뉴욕은 선수단 개편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뉴욕이 우드슨 전 감독과 접촉하려는 것으로 봐서는 우드슨 감독도 감독직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우드슨 감독은 애틀랜타에서 감독으로 재직할 당시 해마다 성적을 끌어올리면서 팀의 전력상승을 직접 지도한 바 있다.
당시 애틀랜타와 현재 뉴욕의 선수단 차이가 크지만, 뉴욕도 서서히 팀을 바꿔갈 예정인 만큼, 우드슨 감독의 지도력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에 뉴욕이 그와 만나 직접 의사를 묻고 향후 운영 계획이나 방안 등 여러 사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우드슨 감독은 정규시즌 680경기에서 315승 365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18승 28패로 성적이 좋지 않았다. 2라운드 문턱을 넘은 적이 없었다. 큰 경기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적이 많았던 점은 약점으로 손꼽힌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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