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확진자 발생 시 대체선수 수급 방안 고심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8 0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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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즌 재개를 확정한 NBA가 여러 위협요소를 고려하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NBA 사무국이 선수들 중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을 시 대체자 수급 방안을 논의 중이라 전했다.


NBA는 오는 8월 1일(이하 한국시간)에 코로나바이러스 대확산으로 중단됐던 이번 시즌을 공식 재개하기로 했다. 비록 관중 없이 제한된 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중립도시에서 약식으로 잔여 일정을 마친 후 플레이오프를 치르기로 했다.


그러나 아직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어 NBA도 유사시를 대비해야만 한다. 특히나 선수들 중에서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올 경우 당장 선수 수급이 쉽지 않다. 보통 때라면 10일 계약 등을 통해 선수를 충원할 수 있지만, 현재 외부 영입을 타진하긴 어렵다.


NBA 사무국은 선수협회와 함께 확진자가 나왔을 때에 대비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그 재개를 어렵사리 결정한 만큼, 혹시나 모를 사태에 대해서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뚜렷한 결과물을 찾기 쉽지 않다. 최초에 시즌이 중단됐을 시, 리그를 전격 중단한 이면에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만약 시즌을 재개한 이후에도 선수들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다면 리그 진행이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물론, 경기 전후로 확실한 검사와 꾸준한 관리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로 한 만큼, 이전처럼 리그를 전면 중단하지는 않겠지만, 선수들 중에서도 특히 전력감이 바리어스 확진을 피하지 못한다면, 재개에 참여하는 팀은 물론 리그의 고심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


이미 사무국과 선수협회는 올랜도에서 열리는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위해 시즌 내 가족들 초청을 허락하지 않기로 했으며, 적어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가 끝난 이후 (완전하게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세 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등 외부와의 접촉도 최소화하기로 했다.


과연, 사무국과 선수협회는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까. NBA는 리그 재개 이후 자칫 야기될 수 있는 사안들까지 전반적으로 검토하면서 위협요소를 최대한 줄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NBA가 선수 수급 사안을 명확히 결정지을지가 주목된다.


사진_ NBA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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