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선수들, 25일까지 시즌 참여 여부 결정 필요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6-17 10: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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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가 시즌 재개를 위한 세부 사항들을 모두 설정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NBA 선수들이 리그 재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5일(이하 한국시간)까지 참가 여부를 알려야 한다고 전했다.


올랜도에서 뛰지 않기로 한 경우에 대비해 몸값이 삭감되는 비율까지 책정했다. 최근 NBA의 애덤 실버 커미셔너는 선수들의 참여 결정은 자유라고 밝힌 바 있다. 아무래도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심한데다 최근 붉어진 사회적 문제는 물론 올랜도로 이동했을 경우 가족들과 일정 시간 동안 떨어져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자가 격리 규정도 지켜야 한다. 올랜도로 이동하고 나서 당연히 수일 동안 격리에 나서야 하며 이후 검사를 받은 후에 다시금 격리에 나선다. 이 기간은 총 14일이 되지 않은 만큼, 긴 시간은 아니지만 시즌을 치르기 위해 적지 않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부분은 경우에 따라서 자칫 선수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NBA는 시즌 재개에 합류하지 않는다고 해서 선수들에게 별도의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했다. 단, 경기가 열리는 올랜도의 디즈니월드로 이동한 후에 허락 없이 이탈할 시에는 10일에서 14일 간 자가격리에 나서야 하는데다 결장하는 경기만큼 연봉이 삭감된다. 또한, 당연히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각 팀들 간의 숙소도 이미 배정이 됐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7월 10일에 시즌 재개를 위한 캠프가 시작된다. 캠프에 앞서서 각 팀들은 개별 훈련을 무조건 실시해야 하며, 감독들이 허락해야 한다. 8일과 12일 사이에 올랜도에 입성해야 하며, 도착 직후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와 격리에 돌입해야 한다.


23일부터 30일까지 8일 동안 리그 재개를 위한 별도의 시범경기를 갖는다. 팀당 세 경기씩 치를 예정이며, 이를 통해 경기력을 최종 점검하고 시즌을 위한 마지막 준비를 마쳐야 한다. 해당 경기는 같은 호텔을 사용하는 팀하고만 진행된다. 호텔 사용은 참가하는 팀들의 성적을 기반으로 정해졌다. 상위권, 중위권, 나머지 팀들로 결정됐다.


구단들의 인원도 당연히 제한된다. 팀당 최대 35명이 올랜도로 향한다. 선수들은 물론 선수들의 개인 트레이너 등이 포함된다. 무엇보다, NBA는 시즌 재개의 목표로 사회적 현안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알리고 이에 상응하는 역할을 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당연히 시즌이 재개될 경우, 경제 활동을 비롯한 여러 이익이 동반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NBA는 시즌 중단 이후 리그 재개 여부를 결정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코로나바이러스 대확산이라는 엄청난 미증유의 사태를 맞이해야 했음에도 NBA 구성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했으며, 향후 시즌 재개를 결정하는데 신중을 거듭했다. 이를 위해 선수협회와 꾸준하면서도 긴밀하게 협의했으며, 이사회의 동의까지 적극 얻어내는 등 결정에 따른 반작용을 최소화했다.


최종 시즌 재개를 결정한 이후 당연히 관중 없이 중립 도시에서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단순 일정과 경기 장소 결정은 물론 구성원들의 안전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토콜을 내놓았다. 비록 최근 몇 몇 선수들의 반발이 뒤따르고 있지만, 그들의 결정 또한 적극 존중하면서, 어렵지만 이번 시즌 재개를 위한 현실적인 모든 준비를 마쳤다.


사진_ NBA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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