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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피닉스 선즈가 제 전력으로 재개되는 시즌에 나서지 못할 예정이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의 켈리 우브레 주니어(포워드, 201cm, 93kg)가 남은 일정을 소화할 수 없을 것이라 전했다.
우브레는 이미 시즌 도중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지난 2월 초에 반월판 연골이 찢어지는 중상을 당했다. 해당 부상으로 우브레는 최소 한 달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돌아올 즈음을 전후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시즌이 취소됐고 우브레의 복귀는 미뤄지게 된 것이다.
그러나 피닉스는 이번 시즌 남은 일정에 우브레를 투입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 아무래도 반월판 부상이 민감할 수 있는데다 이번 시즌 잔여 일정이 8경기에 불과하다. 이를 위해 코로나 프로토콜을 따라야 하는 만큼, 이 또한 부담이 될 수 있다.
피닉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수 있다면 이야기가 사뭇 달라질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피닉스가 봄나들이에 나서는 것은 쉽지 않다. 이에 우브레를 무리하게 뛰게 하기 보다는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을 기약하게 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우브레는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완연한 주전 선수로 거듭났다. 부상 전까지 56경기에 나서 경기당 34.5분을 소화하며 18.7점(.452 .352 .780) 6.4리바운드 1.5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하며 내외곽의 중심을 잘 잡았다.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계약을 다년 계약을 따냈다. 피닉스는 계약기간 2년 3,0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계약은 전액보장으로 이번 시즌 1,562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다음 시즌에 1,437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피닉스는 이번 시즌 중단 이전까지 26승 39패로 서부컨퍼런스 13위에 위치했다. 지난 2015-2016 시즌부터 25승을 넘긴 적이 한 번도 없었으며, 지난 시즌에는 19승을 따내는데 그쳤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이후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피닉스는 코로나 확산으로 야기된 시즌 재개에 초청을 받았다. NBA 사무국은 시즌 재개를 위해 여러 사안을 고려했고, 그 중 하나인 22개 팀만 중립 개최지인 올랜도로 불러들여 경기를 갖기로 했다. 피닉스는 가까스로 이번 시즌을 마칠 수 있게 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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