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의 돌풍을 이끈 타운스, “농구 월드컵은 놀라운 대회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9 0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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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스가 이끄는 도미니카는 2연승을 기록했다.

도미니카는 이번 농구 월드컵에서 필리핀, 이탈리아, 앙골라와 함께 A조에 속해있다. 전력 차가 크지 않았지만, 도미니카는 칼 앤써니 타운스(211cm, C)와 함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첫 경기부터 치열했다. 필리핀을 만나 87-81로 승리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타운스였다. 1쿼터에는 부진했지만, 후반전 적극적인 공격을 통해 자유투를 얻었다. 16개의 자유투를 시도해 15개를 성공. 최종 성적은 26점 10리바운드였다. 코트 마진은 +9로 팀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두 번째 경기 역시 접전이었다. 상대는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였다. 하지만 도미니카는 이탈리아마저 꺾었다. 87-82로 승리했다. 이번에도 타운스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 24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도미니카는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됐다.

팀의 돌풍을 이끄는 타운스는 최근 FIBA와 인터뷰를 통해 대회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타운스는 “농구 월드컵은 놀라운 대회다. 나라를 대표해 다른 나라와 맞붙을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농구 월드컵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이유는 역대 최다 NBA 선수가 출전했기 때문.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NBA 선수들도 참가했다. 총 55명의 NBA 선수가 20개 나라를 대표해 참가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번에 많은 NBA 선수들이 자기 나라를 대표해 월드컵에 참가했다. 의미가 있다. NBA 선수들과 맞붙을 수 있고 팬들에겐 기쁨을 줄 수 있다”라며 “그들을 상대하는 것은 정말 재밌다. 나에게도, 도미니카에도 좋은 기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A조에는 또 다른 NBA 선수가 있다. 필리핀 소속인 조던 클락슨(191cm, G)이 주인공. 하지만 클락슨이 이끄는 필리핀은 도미니키와 앙골라에 패하며 순위결정전이 유력해졌다. 타운스와 클락슨의 희비가 갈린 이번 농구 월드컵이다.

사진 제공 = 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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