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욱(184cm, G)이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수원 KT는 13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에 65–74로 패했다.
강성욱은 지난 4라운드 정관장과 맞대결에서 문유현(180cm, G)을 상대했다. 라이벌을 과하게 의식해서인지, 강성욱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강성욱은 경기 초반 빠르게 파울을 쌓았고, 전반에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경기 전 문경은 KT 감독도 “강성욱이 지난 경기 급한 마음에 빠른 파울로 안 좋은 스타트를 했다. 오늘은 좋은 경기력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준영(195cm, F)이 종아리 근육 부분 파열로 팀을 이탈했다. 그 결과 KT는 ‘김선형-박지원-강성욱’ 3가드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하지만 경기 초반 제공권에서 밀리며, 1쿼터에 9점밖에 넣지 못했다. 강성욱도 3점포를 터뜨렸지만, 턴오버 2개를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2쿼터, 강성욱은 KT의 빠른 트랜지션 게임을 이끌어 역전에 앞장섰다. 또한 넓은 시야로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이에 힘입어 KT가 1점 차(34-33)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강성욱의 활약은 3쿼터에 더 빛났다. 강성욱은 연속 득점을 더해 격차를 벌렸다.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강성욱은 문유현과 매치업에서 강한 압박으로 턴오버를 유도했다. 그리고 3점포까지 터뜨려 두 자릿수 차(55-44)를 만들었다.
하지만 KT는 끝내 우위를 지키지 못했다. 4쿼터에 득점 난조에 시달리며, 역전패를 허용했다. 강성욱도 4쿼터 10분을 모두 소화했지만, 야투와 자유투를 모두 놓쳤고 턴오버를 범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강성욱은 37분 50초 동안, 14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디플렉션 2스틸을 기록지에 남겼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강성욱의 득점 기록은 계속됐다. 11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이어갔다.
또한 이날 강성욱은 라이벌 문유현(3점 5어시스트)보다 개인 기록에선 우위였다. 그러나 팀 패배에 고개를 숙여야만 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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