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190cm, F)은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유기상(연세대)과 염유성(당시 단국대, 현 대구 한국가스공사)을 전담 수비했다. 김태훈이 상대 외곽 주득점원을 잡아줬기에, 고려대는 공수 밸런스를 쉽게 맞출 수 있었다.
주희정 고려대 감독도 “(김)태훈이에게 수비를 많이 강조했다. 또, 태훈이가 수비를 어느 정도 장착했다고 생각한다”며 김태훈의 수비 역량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고려대는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6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연세대와 공동 1위. 큰 탈 없이 중간고사를 맞았다.
그렇지만 김태훈은 본지와 전화 통화에서 “많이 아쉬웠다”며 짧고 굵게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슈팅 성공률이 많이 떨어졌다. 수비력 역시 마찬가지다. 끌어올려야 한다”며 부족했던 점을 설명했다.
위에서 언급했듯, 주희정 고려대 감독은 김태훈의 수비를 걱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김태훈의 생각은 달랐다. “지난 시즌에는 상대 슈터를 잘 따라다녔다. 그러나 지난 해에 보여준 수비를 내 것으로 만들지 못했다. 또, 특정 선수를 막는 임무를 받은 게 아니라, 수비를 제대로 못 보여준 것도 있다”며 수비를 언급했던 이유를 전했다.
김태훈이 가장 아쉬워했던 건 슈팅 성공률이다. 2022시즌에는 28.9%의 3점슛 성공률(11/38)을 기록했지만, 2023시즌에는 약 13.3%(3/23)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김태훈은 “작년까지 공격 부담감이 덜했다. 그렇지만 3학년이 된 후, 공격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돌파도 하고 볼 없는 움직임도 많이 하려고 하는데, 더 하다 보니 잘 안 되는 것 같다”며 원동력을 분석했다.
한편, 주희정 고려대 감독은 “(김)태훈이는 수비를 장착했다. 그렇지만 3점도 있고, 공격 능력을 갖추고 있다. 찬스 때 자신 있게 쏘고, 돌파를 활용한 옵션도 나오면 좋겠다. 물론, 내가 태훈이에게 수비를 강조한 것도 있지만, 태훈이가 조금 더 공격적으로 해주면 좋겠다. 그렇게 해야, 다른 가드들의 찬스가 생긴다”며 김태훈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강조한 바 있다.
김태훈 또한 “돌파 시도 횟수가 이전보다 많아졌다. 돌파로 득점도 할 수 있지만, 돌파 후 빼주는 움직임도 있어야 한다. 중간고사 이후에도 그렇게 해야 한다“며 돌파에 의한 옵션들을 생각했다.
그 후 “팀원들과 함께 설정한 목표는 전승 우승이다. 작년에 이루지 못했던 만큼, 더 갈망하고 있다. 팀의 전승 우승에 힘을 싣고 싶다”며 ‘전승 우승’을 팀 목표로 정했다.
마지막으로 “수비에서는 내 매치업 1명을 확실히 묶고 싶다. 그리고 슈팅 성공률을 올려야 한다. 아무리 못해도, 30%는 나오면 좋겠다”며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절박한 마음이 어조에서 느껴졌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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